기사 메일전송
영화제로 다지는 다문화 감수성 - 경기평생교육학습관 수원이주민영화제 지역 상영회 운영
  • 기사등록 2018-08-06 09:45:00
기사수정
    경기도교육청
[시사인경제]경기도교육청 소속 경기평생교육학습관은 오는 7일, 14일 이틀간 2층 강당에서 수원이주민센터와 함께 제5회 수원이주민영화제 ‘낯선 자화상’ 지역 상영회를 실시한다.

이번 상영회는 일반인, 청소년,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의 다문화 인식 개선과 다문화 감수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작년에 이어 2년째 진행하는 사업이다.

상영작은 오는 7일‘아프리칸 닥터’, 오는 14일‘세컨드 마더’이며, 영화 매체를 통해 이주민과 다문화의 의미를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오는 7일 사전행사로 어린이 관람객은 다양성과 다름의 의미 존중이 담긴 나만의 뱃지 만들기 활동에 참여할 수 있고, 오는 14일 사후 행사로 청소년 이상의 관람객은 미얀마 이주 여성과의 대화를 통해 이주문제에 대해 질의 및 응답하는 시간도 함께 한다.

이어 영화 관람객을 대상으로 강당 앞에 설치된 나무 조형물에 영화 한 줄 감상평, 영화 속 명대사, 소감 등의 메모를 작성하여 다는‘다름 생각열매 달기 활동’도 진행한다.

영화 관람 접수는 상영 당일 현장접수로 이루어지며, 자세한 문의는 경기평생교육학습관 멀티미디어실 전화로 안내받을 수 있다.

경기평생교육학습관 이진규 관장은 “이번 영화 상영회가 이주민과 선주민의 간접적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여 서로가 지역사회에서 함께 소통하고 협업하며 살아가는 존재임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51166
  • 기사등록 2018-08-06 09:45: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도시재생 분야 우수 시군 평가 결과 발표!! 경기도는 ‘2025년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를 실시한 결과 우수 시군에 수원시 등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경기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는 ▲도시재생 정책추진 분야 ▲도시재생사업 지원 분야 ▲빈집철거 공공활용 분야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 분야 등 도시재생 관련 업무 전 분야에 대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도시...
  2. [사설]오산지역위원장 차지호 의원의 단호한 메시지… 최근 장경태 의원 관련 사건이 사회적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민주 부대변인의 성급한 SNS 게시글은 상황에 기름을 부었다. 사실관계가 충분히 규명되기도 전에 공당의 공식 직책을 가진 인사가 최소한의 성인지 감수성 없이 피해자와 당사자를 둘러싼 혼란을 키우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한 점은 결코 가볍게 넘길 수 ...
  3. 경기도, 저소득층 어르신 1천 명 넘게 간병 부담 완화 경기도가 65세 이상 취약계층에게 연간 최대 120만 원의 간병비를 지원하는 ‘간병 SOS 프로젝트’로 도민의 든든한 안전망이 되고 있다. 지난 2월 20일 사업 접수를 시작한 이후 12월 3일 기준 수혜자가 1,079명으로 집계되며 1천 명을 넘어섰다. ‘간병 SOS 프로젝트’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중 상해·질병 등으로 병원급 ...
  4. 경기도 ‘비산먼지 처벌 강화’ 도심 미세먼지 불법배출 16곳 적발 경기도는 도심지 미세먼지 발생사업장 330개를 대상으로 불법 배출 행위를 집중 수사해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사업장 16개를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수사는 11월을 기점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상승하는 시기적 특성을 고려해 1차 10월 20일부터 31일까지, 2차 11월 12일부터 25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이뤄졌다. 도심지 내 건설현장·레미콘 ...
  5. 경기도, 가상자산 추적 ‘50억 징수’정부혁신 왕중왕전 대통령상 수상 경기도가 행정안전부 주최 ‘2025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가상자산 정밀 추적과 체납처분 전자관리 시스템을 결합한 체납징수 혁신 성과를 발표하며 대통령상을 받았다.정부혁신 왕중왕전은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의 우수한 혁신사례를 가리는 행사다. 올해는 3개 분야에서 전국 513건이 접수됐고,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국민.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