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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 월드컵 이후 첫 A매치 “승리의 땅 고양에서” - 오는 9월 7일, 코스타리카와 대표팀 감독 선임 후 첫 번째 평가전
  • 기사등록 2018-08-06 09: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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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월 고양시에서 열린 U-20월드컵 경기
[시사인경제]오는 9월 7일 ‘2018러시아월드컵’ 이후 첫 번째 축구대표팀 평가전이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상대는 FIFA랭킹 22위인 코스타리카. 한국은 57위다.

이번 평가전은 러시아월드컵 이후 새로 선임되는 감독의 데뷔전 무대다. 러시아월드컵 이후 대표팀 개편에 나선 대한축구협회는 월드컵 종료 직후 신임 감독 물색에 돌입, 신임감독 후보와 마지막 조율 중으로 발표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태극전사를 이끌 신임 감독의 각오와 비전을 확인하는 첫 무대가 되며 팬들에게 인사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선수는 EPL에서 통하는 공격수 손흥민을 비롯, 기성룡, 이승우, 황희찬, 조현우 등 최고의 선수들이 나올 예정이다.

고양시는 종합운동장 규모에서 첫 번째 A매치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지자체로 평가받은 바 있으며 시민들의 성숙한 응원과 호응, 잘 정돈 된 경기장과 시설 등으로 국민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태극전사들은 지난 2011년 ‘2014브라질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에서 상대인 레바논을 6 대 0으로 대파했다.

이듬해 열린 월드컵 최종예선전에서 다시 맞붙은 레바논을 맞아 3 대 0으로 대승, 고양시는 ‘승리의 땅’이란 기분 좋은 별칭을 얻기도 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신임 감독이 이끄는 새로운 축구대표팀의 산뜻한 출발을 ‘승리의 땅 고양’에서 하게 돼 큰 의미가 있다”면서 ‘전국 최고의 스포츠도시’로 꼽히는 고양시가 단순한 스포츠이벤트 개최가 아닌 스포츠복지 증진과 산업 활성화를 앞장서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스타리카와 평가전을 치른 대표팀은 오는 9월 11일 14년 만에 축구A매치를 갖는 부산으로 자리를 옮겨 칠레와 평가전은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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