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수내동 전통가옥서 생생문화재 체험하세요 - 대목장, 매듭장, 나전칠기장, 금박장 등 4개 분야…20명씩 참여 신청받아
  • 기사등록 2018-08-06 08:41:00
기사수정
    수내동 가옥(경기도 문화재자료 제78호)
[시사인경제]성남 도심 한복판에 있는 초가 형태의 전통가옥에서 대목장, 매듭장, 나전칠기장, 금박장에 관해 배울 기회가 성남시민에 제공된다.

성남시는 문화재청이 공모한 생생문화재 사업에 선정돼 오는 18일과 25일 중앙공원 안 수내동 가옥에서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一家를 이루다’를 주제로 4개 분야의 무형문화재 이론과 체험 수업이 진행된다.

오는 18일은 오후 1시 대목장 수업이 열린다.

장원희 대목장 전수 조교가 전통 건축물과 역사에 관한 설명을 한 뒤 전통 건축물 모형 만들기 실습수업을 한다.

이어 오후 3시 30분 매듭장 수업이 진행된다. 박선경 매듭장 전수 조교가 이론수업과 함께 끈목을 사용해 팔찌와 목걸이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오는 25일은 오후 1시 배광우 나전칠기장 전수 조교가 수업한다.

얇게 간 조개껍질로 여러 무늬를 만들어 물체에 붙이는 나전 기술을 알려주고 손거울과 볼펜을 만들어 보도록 한다.

오후 3시 30분에는 금박장 수업이 열린다. 김기호 금박장 전수 조교가 금박공예의 유래, 역사, 기술에 관한 설명을 한 뒤 책갈피에 다양한 문양을 찍어내는 실습을 진행한다.

프로그램당 20명씩 모두 8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수업별 1만∼2만원의 참가비가 있다.

참여하려면 오는 8일부터 선착순 A&A문화연구소 프로그램 진행 담당자에게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할 프로그램과 이름, 연락처를 적어 이메일이나 카카오톡으로 보내도 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51142
  • 기사등록 2018-08-06 08:41: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