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경기인뉴스】수원시 권선구(구청장 박흥수)는 2015년 광복 70주년을 맞아 구청 현관로비에는 “일본이 모르는 10가지 독도의 역사적 진실”자료를 비롯하여 우리와 일본에서 발견된 옛 고지도를 전시하고 2층 복도에는 독도가 명백히 우리나라 영토임을 증명하는 한·일 고문헌 및 고지도 37점을 전시하고 있다.

 

 

1차로 권선구 관내 주민센터 자투리 공간 순회 전시와 오는 3월 말일까지 전시 예정인 '독도의 역사적 진실 자료 전시회'는 일본 극우정권의 계속되는 망언과 날로 심각해져가는 독도의 터무니없는 영유권 주장에 대하여 우리나라가 독도를 실효적으로 지배하고 있으나 구체적으로 언제부터 어떠한 근거자료에 기반을 두고 있는지 역사적 고문헌과 고지도를 비교했다.

 

이로써 지금까지 학생들이나 일반 시민들이 이러한 자료를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만큼 구 자체 행사시나 관내 초·중·고등학교에도 해당 학교 측과 협의를 거쳐 독도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애정의 폭을 넓히고 독도수호 의지를 더욱 확고히 설파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전시 할 예정이다.

 

또한 구 관내 대형 백화점이나 다중이용 시설은 물론 광복절을 기점으로 10월말까지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이 허구에 불과하다는 홍보와 아울러 고노 담화를 폄훼하여 일본군 위안부의 강제 동원을 부정하는 등 식민침략의 역사를 정당화하고 미화하려는 역사적 퇴행의 길에 제동을 걸어 대한민국의 정체성 확립을 위하여 서울대학교 규장각 한국학위원회, 동북아역사재단 등 유관기관으로부터 관련 자료와 자문을 받아서 전시를 하고 있다

 

특히 이날 전시회를 둘러 본 한 주민은 “이렇게 역사 자료에도 분명히 나와 있고 일본인들도 대한민국 영토임을 인정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들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하여 어처구니가 없을 뿐만 아니라 공·사적으로 만나 독도에 대하여 의견 등을 교환할 기회를 대비하여 하루 빨리 모든 국민들이 우리 선조들의 귀중한 독도 역사 자료를 탐독해야 할 필요성을 느낀다, 올 해가 광복 70주년이라 더욱 의미있는 전시인 것 같다. 아이들을 데리고 다시 와서 봐야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5111
  • 기사등록 2015-01-13 09:50: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정수 민주평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 고문, 국민훈장 ‘모란장’ 수훈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 김정수 고문이 평화통일 기반 조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했다. 국민훈장은 사회 각 분야에서 국가 발전에 공적을 세운 이에게 수여되는 영예로운 상으로, 지방자치 영역에서 꾸준한 봉사 활동을 실천해 온 인물이 수상한 데 큰 의미가 있다.김.
  2. 경기도, 고액 체납자 은닉재산 추적 ‘지방세 체납액 18억 원’ 징수 경기도가 고액체납자 징수 및 탈루세원 제로화 100일 총력징수작전에 따른 은닉재산 추적 중심의 징수 활동을 통해 약 18억 원의 지방세 체납액을 징수했다.먼저 경기도는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약 10개월간 주요 금융기관 12곳의 수표 발행 정보와 미회수 수표 정보를 정밀 분석해, 재산을 은닉한 혐의가 있는 지방세 고액 체납자를 집중 조사...
  3. 뿌리 깊은 20년, 더 큰 가치를 향한 변화의 시작 지난 15일, 컨벤션 더 힐에서 한국카네기 CEO클럽 화성오산 총동문회 제19대·20대 총동문회장 이·취임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약 200여 명의 동문과 내빈이 함께한 가운데, 화성오산 카네기가 걸어온 20년의 역사와 앞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함께 다짐하는 의미 깊은 자리로 마련됐다.이번 이·취임식의 하이라이트는 ...
  4. 초록우산 화성후원회, 2025년 정기회의 개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화성후원회가 지난 17일 저녁 6시 30분, 오산시 외삼미로에 위치한 구운갈비에서 2025년 정기회의 및 송년 만찬을 열고 연간 사업 성과와 내년도 지원 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만찬은 설동옥((주)향남월드마트) 대표이사와 이성민(에스엠로지텍) 대표 운영위원이 식사와 차를 스폰서로 제공했으며, 행사에 참석한 회원 ...
  5. <오산천의 오늘과 내일> 토론회서 시 집행부 정면 비판 오산시의 생태적 허파이자 시민의 쉼터인 오산천이 무분별한 인위적 개발로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는 비판이 공개 석상에서 쏟아졌다. 지난 18일 오후 2시, 오산시의회 전예슬 의원 주관으로 열린  토론회에는 시민 50여 명이 참석해, 현 오산시가 추진 중인 오산천 정비 사업을 강도 높게 성토했다. 이날 토론회는 오산천 개발의 문제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