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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충문지원
[시사인경제]포천시 화현면은 지난 2일 폭염 대비 홀몸노인에게 방충문 설치를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4월 화현면 복지를 위해 조직된 꽃고을 복지네트워크에 추진됐으며 화현면과 화현면 화통누리후원회가 함께했다.

방충문 설치 대상은 생활이 어렵고 노령으로 거동이 불편해 무더위 쉼터를 찾지 못하고 폭염 속에서 문을 열지 못하고 생활하는 어르신들을 우선 대상으로 했다.

화현면은 소외된 계층이 폭염 기간을 무사히 지낼 수 있도록 꽃고을 복지네트워크를 통해 어르신 안부전화, 칩거 노인 등 외부교류가 없는 노인 등의 복지도우미 연결, 매일 아침 1회 마을 문안 방송, 무더위쉼터 연장 운영, 폭염 대응 행동 요령 교육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예방활동을 한층 더 강화했다.

또한 폭염이 장기화 돼 온열질환자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관내 소방서, 파출소를 통합하는 비상 연락망을 구축하고 집중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김영택 면장은 “화현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이와 같은 지원을 매년 실시할 예정이며 현장행정을 통한 예방활동에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마지막으로 “물을 자주 마시는 등 각별한 주의를 하고, 이장님들과 노인회장님들께 무더위 쉼터 활용을 해 달라.”고 당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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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8-03 13: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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