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김포시, 지적측량기준점 현황조사 및 정비 실시 - 정확한 측량성과 통한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
  • 기사등록 2018-08-03 13:38:00
기사수정
    지적측량기준점 현황조사 및 정비 실시
[시사인경제]김포시는 올해 지적측량 성과의 정확한 제시와 토지 경계분쟁 방지를 위하여 지적측량 기준점 2,500점에 대한 현황조사를 실시·완료하였으며, 지적재조사지역 등 지적측량기준점이 필요한 지역에는 307점을 신설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지적측량 기준점은 지적측량의 기준이 되는 표식으로, 김포시에는 지적삼각점 10점, 지적삼각보조점 578점, 지적도근점 6,800점이 설치되어 있다.

김포시는 지난 2017년도부터 한국국토정보공사 김포지사에 지적기준점 현황조사를 위탁하여한국국토정보공사를 퇴직한 시니어 인력과 함께 연차별로 현황조사하여 올해까지 4,121점을 조사·완료하였으며, 김포시 전체 지적측량 기준점에 대하여 2020년까지 현황조사를 실시하여 체계적으로 관리 할 예정이며, 이번 지적기준점 현황조사를 통하여 망실 또는 훼손된 지적기준점에 대하여는 재설치 또는 폐기하여 정확한 측량성과 제시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현황조사와 함께 지적측량 시 기준점이 부족한 지역에 대하여는 위성측량을 통하여 기준점 307점을 추가로 신규 설치하여 지적측량의 지연되는 문제점을 보완하고, 동일한 측량성과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기준점을 추가·정비하고 향후, 국토교통부 계획에 따라 세계측지계 좌표체계로 변환하여 정밀도를 더 향상 시킬 계획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매년 지적측량기준점의 체계적인 관리로 정확하고 일관성 있는 지측측량 성과를 제시해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하였으며, “각종 공사나 개발사업 추진 시 사전 협의를 통하여 기준점이 훼손되지 않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51089
  • 기사등록 2018-08-03 13:38: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