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화성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도입 등 청렴도 향상 위해 특단 조치
  • 기사등록 2015-01-11 12:14:00
기사수정

 【경기인뉴스】화성시가 올해 청렴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극약처방 수준의 강력한 청렴대책을 내놓는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특단의 조치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는 직무와 관련해 50만원 이상 금품․향응을 수수하고 위법․부당한 처분을 하지 않았더라도 ‘해임’에 해당하는 중징계를 요구하는 등 부패공직자를 즉시 퇴출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시행한다. 또 공금횡령은 금액에 상관없이 파면시킬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시 청렴도 평가에서 전년도와 비교해 크게 하락하자 부패공직자를 공직에서 영원히 퇴출시키는 ‘(가칭)김영란법 화성판’을 강력하게 시행키로 했다. 취약업무 집중모니터링, 불허가․반려민원 사전 설명제, 청렴방송 운영 등이 주요 골자로 금품․향응수수, 공금 유용, 성폭력, 성희롱, 음주운전 등 공무원 5대 범죄 행위를 저지른 자 중 6급 이상은 보직 미부여 및 승진시에도 배제할 예정이다.

 

집중모니터링 대상인 취약업무는 지도점검․인허가․공사관리․용역관리․제세정․보조금 등이다. 또한, 성과상여금 미지급, 해당 부서장 연대책임, 부정한 알선․청탁에 의한 업무처리시 징계양정을 강화해 인사상 불이익을 줄 계획이며, 시 홈페이지에 공직자 범죄 및 비위전용 신고망(채인석 핫라인)도 개설해 운영한다. 

 

인허가 또는 준공에 따른 공문시행 시 ‘채인석 핫라인’ 등을 홍보하고 담당자 클린명함 전달, 회송용 청렴우편엽서 동봉 등을 통해 부패차단에 적극 나선다. 유기민원 등을 제출한 민원인을 대상으로 민원처리가 적정했는지, 금품․향응 등을 요구한 적은 없었는지 등을 실시간으로 체크할 수 있는 청렴도 조사시스템도 운영해 비위사실이 발견되면 ‘김영란법 화성판’을 적용해 강력히 조치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불허가.반려민원이 행정불신을 야기한다는 판단에 따라 담당자가 민원 처리결과를 통보하기 전 해당 부서장이 직접 유․무선으로 민원 신청자에게 불허가 또는 반려사유를 알려주는 사전설명제를 도입해 추진키로 했으며, 매주 화요일 업무 시작 전 시장, 부시장, 감사담당관 등이 참여하는 청렴방송, 청렴관련 어록, 청렴송 등을 통해 조직 내 청렴실천 공감대를 확산하기로 했다.

 

김건섭 감사담당관은 “비위사실 적발 및 처벌 위주보다는 공직자 스스로가 부패를 통제하고 우월적 지위를 이용하지 않고 사심 없이 봉사할 수 있는 청렴문화 정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교육 의무 이수제(연간 7시간), 부서별 1청렴과제 자체 발굴 실천 등으로 청렴문화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5099
  • 기사등록 2015-01-11 12:14: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조용호 경기도의원, ‘사람을 잇다 도시를 흐르게 하다’ 출판기념회 개최 오산의 길 위에서 수많은 시민을 만나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담아온 조용호 경기도의원이 자신의 의정 철학과 시민과의 여정을 담은 책을 출간하고 출판기념회를 연다.조 의원은 “시민 여러분의 간절한 바람을 잊지 않기 위해 이 책을 쓰게 됐다”며 “시민과의 소통과 상생, 그리고 더 나은 내일을 향한 고민을 담았다&rdquo...
  2. 경기도, 전기차·수소차 구매 도민에 총 6,928억 원 지원 ‘전년 대비 22% ’증가 경기도가 올해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해 전기차·수소차를 구매하는 도민에게 총 6천928억 원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전년 5,687억 원 대비 22% 증가한 예산이다.전기차 구매 보조금 예산은 4,647억 원으로 승용차는 최대 830만 원, 승합은 최대 9,100만 원, 어린이 통학버스는 최대 1억4,950만 원, 화물차는 최...
  3. 평택시의회 의장 선출 ‘이탈표’ 논란… 왜 아무 설명이 없나 평택시의회 의장단 선출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의 이탈표가 발생한 가운데, 당 안팎에서는 “책임에는 책임이 따라야 한다”는 강한 비판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평택시의회는 지난 2024년 6월 27일 제24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장 선출을 진행한 결과,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아닌 국민의힘 소속 강정구 의원...
  4. GS건설, ‘북오산자이 리버블시티’ 16일 견본주택 오픈 GS건설이 16일(금) 경기도 오산시 내삼미동 905번지 일원(내삼미2구역 지구단위계획구역 A1블럭)에 공동주택개발사업으로 조성되는 ‘북오산자이 리버블시티’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고 15일 밝혔다.북오산자이 리버블시티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으로 총 10개동, 전용면적 59~127㎡ 총 1,275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조성된다. 전.
  5. 지역을 낮춰보는 발언, 정치의 품격을 돌아볼 때다 최근 정치권 일각의 발언을 두고 경기도민 사회에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수도권 구조 문제를 지적하는 과정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이 경기도와 그 시민을 낮춰 바라보는 인식으로 읽히면서, 도민들의 정서와 괴리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경기도는 서울의 부속 공간이 아니다. 1천3백7십만 도민이 생활하고 일하며 지역의 성장을 함께 만..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