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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속, 여주박물관으로 ‘박캉스’ 떠나요 - 역사도 공부하고 무더위도 날리세요
  • 기사등록 2018-08-02 13: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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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주박물관으로 ‘박캉스’ 떠나요
[시사인경제]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에 여주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문화공간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여주시 여주박물관은 다양한 전시와 체험프로그램 운영, 남한강이 보이는 수변공간과 카페테리아 운영으로 관람객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휴가철을 맞이해 어린이와 노인을 동반한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등 무더위 속 여주박물관에서 즐기는 ‘박캉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여주박물관에서는 상설전시로 여주역사실과 류주현 문학전시실, 남한강 수석전시실, 조선왕릉실을 운영하고 있다.

기획전으로는 전통문화교육 수채화반 수강생들이 세종대왕 즉위 600돌을 기념해 그린 수채화 작품전 ‘세종대왕 수채화전’과 여주의 역사 문화 명소를 캘리그라피 작품으로 선보이는 여주공감캘리 동호회 작품전 ‘명불허전’이 오는 26일까지 개최되고 있다.

체험프로그램으로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시해설과 활동지를 해결하는 '여주박물관에는 무엇이 있을까?'가 오는 17일까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오후 2시 30분에 진행된다.

또한, 8월 매주 토요일에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오는 4일에는 여주의 탑에 대해 알아보고 석탑 축소모형을 만들어 보는 체험활동이, 오는 11일에는 나만의 수석문양을 스트링아트 공예를 통해 만들어보는 체험활동이 운영된다.

오는 18일에는 ‘명불허전’과 연계하여 전시 유물의 이름을 캘리그라피로 표현해보는 체험이 운영된다.

교육의 참가신청은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여주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남한강이 보이는 수려한 경관을 배경으로 여주박물관 여마관 1층에 위치한 ‘Tong카페’에서 시원한 음료와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무더위도 식히고,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전시와 체험으로 느낄 수 있는 문화 공간. 여주박물관으로 많은 관람과 참여를 바란다. 관람료는 무료이고,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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