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부발읍 맞춤형복지팀
[시사인경제]이천시 부발읍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은 7월 31일 폭염에 취약한 컨테이너 거주 장애인 가정의 쾌적한 주거를 마련해 이사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복지사각지대 조사 과정 중에 발굴한 위 세대는 무더위 속에서 원룸형 컨테이너에서 지내며 열악한 주거환경에 노출되어 있었다.

맞춤형복지팀은 초기상담과 내부사례회의를 통해 원룸형 컨테이너에서 지내며 열악한 주거환경에 노출되어 장애인 가족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우선 가장 시급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LH공사 긴급주거지원사업을 연결해 전세임대 대상자로 결정하고, 부족한 임대보증금은 우체국 주거안정 사업비를 통해 200만 원 지원을 받아 월세부담에서 벗어나 안정적인 주거지를 마련하도록 했다.

또한, 이천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기관 사)전국보일러설비협회 이천지회를 통해 이사봉사 지원을 받아 이사비용 부담에서 벗어났고, ECO리사이클시티센터에서 이불장을 후원받았다.

이후 각종 후원물품 지원뿐 아니라 어려운 처지에서 열심히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대학생 자녀를 위해 이천시민장학회 연결을 통해 장학금 지원 대상자로 결정하여 학비 마련에도 도움을 주는 등 복합적인 위기상황 해소에 적극적으로 임했다.

또한, 꾸준한 상담과 지지로 심적 불안에서 벗어나 마음의 안정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부발읍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생계와 주거, 교육의 안정을 갖게 된 A씨는 “요즘 같은 무더위 속에 모든 것이 막막했는데 사례관리 선생님을 만나 어찌나 다행인지 모른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50988
  • 기사등록 2018-08-02 13:08: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