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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조기검진, 가까운 동주민센터에서 무료로 받으세요” - 군포시, 오는 10월말까지 ‘찾아가는 무료 기억력 검사’ 실시
  • 기사등록 2018-08-02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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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찾아가는 무료 기억력 검사’ 실시
[시사인경제]군포시는 오는 10월말까지 60세 이상 군포시민을 대상으로 치매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무료 기억력 검사’를 실시한다.

‘찾아가는 무료 기억력 검사’는 군포시 치매안심센터가 관내 11개 동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오전 10시부터 80분간 진행되며, 치매 예방 교육과 무료검진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세부일정은 대야동 궁내동 금정동 군포2동 광정동 오금동 수리동 산본2동 산본1동 재궁동 순으로 진행되며, 군포시민이면 주소지 상관없이 누구나 신분증을 지참해 검사받을 수 있다.

시에 따르면 1단계 치매선별검사가 인지저하인 경우 치매안심센터에서 신경인지검사와 전문의 진료로 이뤄진 2단계 진단검사를 진행하게 되며, 2단계 검사에서 치매로 진단되면 소득기준 확인 후 협약병원에서 혈액검사와 뇌 영상 촬영 등의 감별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시는 검사결과 경도인지장애로 판명된 경우 인지강화교실 참석을 유도해 치매진행예방을 돕게 되며, 치매로 판명된 경우에는 치매 악화 방지를 위한 전문 인지건강프로그램 및 치매가족 돌봄교육 등을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1,2단계 검진비는 무료, 3단계는 소득기준을 적용해 차등지원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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