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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황후생가에서 광복절 73주년 기념 ‘나라사랑 톡톡톡’행사 열려 - 나라사랑, 여주지역 출신 독립운동가 전시
  • 기사등록 2018-08-01 16: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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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성황후생가 광복절 기념 보훈행사
[시사인경제]여주세종문화재단에서는 광복절 73주년을 기념하여 국가보훈처에서 지원하는 ‘2018년 민간단체 주관 보훈행사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명성황후생가유적지에서 오는 15일 ‘나라사랑 톡톡톡’의 주제로 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제73주년 광복절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나라사랑, 여주지역 출신 독립운동가’전시와 함께, ‘명성황후와 함께하는 체험프로그램’, ‘생가에서의 역사 토크 콘서트’가 열리게 된다.

역사 토크 콘서트는 퓨전 국악공연과 함께 ‘명성황후와 항일의병운동’을 주제로 명성황후생가 문예관에서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고종과 명성황후 전공자인 장영숙 교수, 항일의병 전공자인 오영섭 교수와 조성문 상임이사는 여주와 명성황후에 대한 역사 이야기, 명성황후와 여흥민씨 후손의 항일의병의 역사 이야기 등을 나누면서 일제 탄압에 나라를 구하기 위한 백성들의 끊임없는 항일투쟁과 그 삶의 양상들을 정리해보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나라사랑, 여주지역 출신 독립운동가’전시는 여주지역에서 독립운동을 활동하였던 인물들을 중심으로 하여 명성황후기념관 앞에서 진행된다.

‘명성황후와 함께하는 체험프로그램’은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 명성황후생가 퍼즐 맞추기 체험, 감고당 입체 건물 만들기 체험이 동시에 진행되며, 참여자들에게 명성황후생가 퍼즐과 감고당 입체 건물 만들기 재료를 무료로 배부할 예정이다.

여주세종문화재단 조성문 상임이사는 “올해 광복 73주년을 맞이하여 명성황후의 나라사랑과 백성들의 항일의병운동을 통해 애국정신을 기려서 진정한 광복을 기념하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는 국가보훈처의 후원으로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였기에 많은 시민들과 관람객들이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명성황후생가유적지에서는 지난 2014년부터 광복절 기념 '일제 만행 사진전', '나라사랑 역사교실'등을 개최했고, 앞으로도 명성황후생가유적지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한 나라사랑 정신 확산과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역사관, 인성을 확립하는데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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