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동 어린이공원 화장실 BF인증 취득 -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제도 우수등급 획득
  • 기사등록 2018-08-01 13:40:00
기사수정
    어린이공원 화장실 BF인증 취득
[시사인경제]고양시 일산서구 탄현동 황룡·현중·탄중어린이공원 화장실 3곳이 BF 인증제도 본인증에서 우수등급을 취득했다.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제도’란 장애인·노인·아동·임산부 등 모든 이용자가 시설을 이용·이동하는데 있어 불편이 없는 생활환경의 구축 및 조성을 촉진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국토교통부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제도로서 한국장애인개발원 등 관계기관의 심사 후 인증된다.

이번에 BF 인증을 취득한 탄현동 어린이공원 화장실은 이전 노후한 남녀공용 화장실 3개소를 철거하고 신축공사를 추진한 것으로 화장실 공간을 남녀용으로 각각 분리하고 여자화장실에는 경찰서와 연계한 비상벨을 설치, 여성들이 공중화장실 이용을 꺼리는 문제점을 해소했다.

그리고 노약자와 장애인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인전용화장실·손잡이·점자블록 등 편의시설을 설치했으며 난방시설을 도입해 겨울에도 개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어린이공원 내 출입구 경사가 급해 휠체어 이용자의 접근이 어려운 점을 해소하고자 경사도를 낮추거나 평평한 출입구를 신설하는 등 BF인증 획득을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우수’등급을 받게 됐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공원을 찾는 노인·장애인·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들이 공원과 화장실을 접근·이용함에 있어 느낄 수 있는 불편함을 개선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사후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유지관리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50872
  • 기사등록 2018-08-01 13:40: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지역 신뢰를 다시 세우려면 무엇을 먼저 봐야 하는가 더불어민주당 김민주 부대변인이 장경태 의원 성추행 혐의 고소 사건과 관련해 SNS에 남긴 발언이 지역사회에서 적지 않은 파장을 낳고 있다. 그는 “실수로라도 그런 사람이 아니다”라는 취지의 글을 남기며 장 의원을 옹호했는데, 이는 성범죄 의혹처럼 민감한 사안에 대해 공정성을 우선해야 한다는 사회적 인식과 거리가 있다는 ...
  2. 경기도, 특구 지정 준비 ‘반도체특별법 대응 전담조직’ 가동 경기도가 ‘반도체특별법’ 제정을 앞두고 경기도의 역할과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전담조직을 가동했다. 경기도는 2일 경기도청에서 ‘반도체특별법 대응 전담조직(TF)’의 첫 회의를 열고, 반도체특별법 제정 이후 달라질 정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도 차원의 전략과 실행 과제를 논의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2023년 9월...
  3. 경기도, 2026년 국비 역대 최고 수준 ‘20조 8,923억 원’ 확보 경기도가 지난 2일 밤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2026년도 예산안을 분석한 결과, 20조 8,923억 원의 국비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9조 1,412억 원보다 1조 7,511억 원(9.1%) 늘어난 규모로 역대 최초로 20조 원을 돌파했다.서민․사회적 약자 등을 지원하는 복지분야 예산이 전년 대비 1조 6,170억 원 증가하며 가장 큰 폭으로 확대됐다. 대표적인...
  4. 경기도, 도시재생 분야 우수 시군 평가 결과 발표!! 경기도는 ‘2025년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를 실시한 결과 우수 시군에 수원시 등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경기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는 ▲도시재생 정책추진 분야 ▲도시재생사업 지원 분야 ▲빈집철거 공공활용 분야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 분야 등 도시재생 관련 업무 전 분야에 대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도시...
  5. [사설]오산지역위원장 차지호 의원의 단호한 메시지… 최근 장경태 의원 관련 사건이 사회적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민주 부대변인의 성급한 SNS 게시글은 상황에 기름을 부었다. 사실관계가 충분히 규명되기도 전에 공당의 공식 직책을 가진 인사가 최소한의 성인지 감수성 없이 피해자와 당사자를 둘러싼 혼란을 키우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한 점은 결코 가볍게 넘길 수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