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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주목 관아’ 역사교육 체험장 ‘눈길’
[시사인경제]양주시가 20여년에 걸쳐 복원, 시민에게 개방한 양주목 관아가 역사교육 체험장으로 적극 활용되는 등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조선시대 양주목의 행정중심지였던 양주목 관아에서 가족단위 관람객과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문화재청 주최, 양주시가 주관하는 생생문화재 활용사업 ‘생생 600년 양주목을 찾아서’를 운영한다.

매월 첫째주 토요일 양주관아지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양주목 관아 내 전각들을 활용한 체험기회 등 다양한 역사교육의 시간을 제공한다.

가족 관람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양주목 가족탐험대’ 프로그램은 오전에는 양주 회암사지에서 오후에는 양주관아지에서 진행, 참가자에게 보물찾기와 목판화를 이용한 문화유산지도 만들기 체험 등을 통한 양주의 역사와 문화 교육이 펼쳐진다.

‘생생 600년 양주목을 탐하다’는 별도의 예약 없이 양주목 관아를 방문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역사문화체험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석고방향제 만들기, 전통복색체험, 전통문양 에코파우치 제작 등을 통한 역사문화체험을 진행한다.

‘양주목사를 만나다’ 양주목의 역사와 문화유산, 양주목사 등을 주제로 한 교양강좌로 주제별로 관련전문가가 강연자로 나서 진행하는 등 시민들에게 역사도시 양주에 살고 있다는 애향심을 고취한다.

시 관계자는 “8월 첫째주 토요일인 4일, 양주목 관아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많은 관람객이 양주목 관아를 방문해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목 관아에서 무료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한울문화재연구원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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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8-01 13: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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