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북부소방재난본부,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 29곳 선정 - 북부소방재난본부, 2018 경기북부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 추진
  • 기사등록 2018-08-01 13:13:00
기사수정
    경기도
[시사인경제]경기북부 지역 다중이용업소 29개소가 안전관리가 우수 업소로 선정됐다.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2018년도 경기북부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에 선정된 29개소를 경기도 공고 제2018-5719호를 통해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는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자긍심을 고취하고, 자율 소방안전관리 문화 정착을 목적으로 시행되는 제도다.

현행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21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20조에 의거해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 등을 거쳐 각 지자체별 소방본부장 및 소방서장에 의해 선정된다.

이번에 선정된 경기북부 안전관리 우수업소들은 가평 4개소, 고양 3개소, 구리 3개소, 남양주 4개소, 동두천 2개소, 양주 4개소, 연천 2개소, 파주 3개소, 포천 4개소 등 총 29개소다.

이들 업소는 최근 3년간 화재발생과 관련법령 위반사실이 없고, 피난·방화 시설 관리상태가 양호하며, 종업원 소방교육 및 소방훈련을 정기 실시하는 등 화재예방의식이 높고 안전관리 이행 실태가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에 선정된 업소에게는 안전관리 우수 인증 표지부착과 함께 향후 2년간 소방안전교육 및 소방특별조사 면제 등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인증기간은 2018년 8월 1일부터 2020년 7월 31일까지다.

향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2년마다 정기 재심사를 실시해 위반사항이 없는 경우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을 갱신하고, 자격이 미달할 경우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표지 사용정지 등의 조치를 실시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본부는 기존 인증업소 재심사 결과, 법령 위반, 안전관리 위반, 폐업 등의 사유로 경기북부 지역 12개 업소에게 인증표지 사용정지 조치를 취했다.

이점동 북부소방재난본부 예방대응과장은 “평소 안전시설 관리와 안전의식이 철저하다면 갑작스러운 재난 속에서도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모두가 동참하는 소방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도민 여러분도 적극 참여해 주길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50822
  • 기사등록 2018-08-01 13:13: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도시재생 분야 우수 시군 평가 결과 발표!! 경기도는 ‘2025년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를 실시한 결과 우수 시군에 수원시 등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경기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는 ▲도시재생 정책추진 분야 ▲도시재생사업 지원 분야 ▲빈집철거 공공활용 분야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 분야 등 도시재생 관련 업무 전 분야에 대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도시...
  2. [사설]오산지역위원장 차지호 의원의 단호한 메시지… 최근 장경태 의원 관련 사건이 사회적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민주 부대변인의 성급한 SNS 게시글은 상황에 기름을 부었다. 사실관계가 충분히 규명되기도 전에 공당의 공식 직책을 가진 인사가 최소한의 성인지 감수성 없이 피해자와 당사자를 둘러싼 혼란을 키우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한 점은 결코 가볍게 넘길 수 ...
  3. 경기도, 저소득층 어르신 1천 명 넘게 간병 부담 완화 경기도가 65세 이상 취약계층에게 연간 최대 120만 원의 간병비를 지원하는 ‘간병 SOS 프로젝트’로 도민의 든든한 안전망이 되고 있다. 지난 2월 20일 사업 접수를 시작한 이후 12월 3일 기준 수혜자가 1,079명으로 집계되며 1천 명을 넘어섰다. ‘간병 SOS 프로젝트’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중 상해·질병 등으로 병원급 ...
  4. 경기도 ‘비산먼지 처벌 강화’ 도심 미세먼지 불법배출 16곳 적발 경기도는 도심지 미세먼지 발생사업장 330개를 대상으로 불법 배출 행위를 집중 수사해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사업장 16개를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수사는 11월을 기점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상승하는 시기적 특성을 고려해 1차 10월 20일부터 31일까지, 2차 11월 12일부터 25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이뤄졌다. 도심지 내 건설현장·레미콘 ...
  5. 경기도, 가상자산 추적 ‘50억 징수’정부혁신 왕중왕전 대통령상 수상 경기도가 행정안전부 주최 ‘2025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가상자산 정밀 추적과 체납처분 전자관리 시스템을 결합한 체납징수 혁신 성과를 발표하며 대통령상을 받았다.정부혁신 왕중왕전은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의 우수한 혁신사례를 가리는 행사다. 올해는 3개 분야에서 전국 513건이 접수됐고,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국민.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