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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렬 차관,“교통·인프라 분야는 신남방정책의 교두보” - 국토부 대표단 필리핀, 말레이시아 방문… 공항·철도 등 수주 지원
  • 기사등록 2018-08-01 09: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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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교통부
[시사인경제]김정렬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지난 31일 필리핀 마닐라를 방문해'한-필리핀 인프라 협력 포럼'을 개최하고, 필리핀의 도로·철도·공항 등 교통·인프라 프로젝트 수주 지원에 나섰다.

이번 인프라 협력 대표단은 지난 6월 서울에서 진행된 한-필리핀 정상회담과 당시 체결된 교통협력 MOU에 따라 양국 간 인프라 분야에서의 실질적인 협력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구성됐다.

한국 정부는 최근 신남방정책을 천명하고, 교통 분야를 포함한 4대 중점 협력분야를 선정하여 ASEAN 국가와의 긴밀한 협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필리핀은 우리나라의 협력 주력 국가 중 하나로 평가되고 있다.

필리핀 두테르테 행정부는 “Build-Build-Build”라는 표어 아래 인프라 분야에서 2022년까지 1,800억 달러 규모의 투자 프로젝트 추진을 목표로 자국의 인프라 개발에 국가 역량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날 개최된'한-필리핀 인프라 협력 포럼'에는 교통부, 공공사업부, 경제개발청 등 필리핀 정부의 차관급 인사가 참석하여 자국의 불라칸 신공항 사업, 민다나오 순환철도 사업 등 주요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를 공유하고, 우리 기업의 참여와 한국 노하우 전수를 요청했다.

포럼에는 100여 명의 현지 진출 기업인이 뜨거운 관심을 갖고 참석하였으며, 이후 진행된 B2B 미팅 등을 통해 진출 애로사항 등을 상담했다.

이어, 김 차관은 필리핀 교통부장관과 공공사업부장관을 만나 한국 인프라 산업의 경험과 강점 등을 강조하고, 우리 기업의 활발한 필리핀 진출을 통해 양국의 경제 성장에 기여할 것을 제안했다.

이후, 국토부 대표단은 말레이시아를 방문하여 말레이시아 교통부와 제2차 교통협력회의를 개최하고, 철도·공항·ITS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 사업을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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