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반도체 설계기업 창업 진입장벽 확 낮춘다 - 시스템반도체 설계지원센터 출범
  • 기사등록 2018-07-31 16:45:00
기사수정
    산업통상자원부
[시사인경제]산업통상자원부는 반도체 설계기업 창업, 기술개발, 마케팅 등 시스템반도체 분야 지원을 위해 31일 한국반도체산업협회에서에서 ‘시스템반도체 설계지원센터’를 출범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이인호 차관을 비롯해 시스템반도체 설계기업과 연구기관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해 차세대 시스템반도체 산업 발전방안도 논의했다.

또한, 시스템반도체 설계지원센터 운영기관인 반도체산업협회와 전자부품연구원은 반도체설계기업 창업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담은 협력 양해각서도 함께 체결했다.

4차 산업혁명으로 시스템반도체 산업은 초고속, 저전력을 기술가치로 자동차, 바이오 등 다른 산업과의 융합해 더욱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나, 국내 시스템반도체 분야 창업 단절 등 국내 산업 생태계 전반이 침체된 상황이다.

이에 산업부는 시스템반도체 설계지원센터를 출범해 창업의 걸림돌이 되는 창업공간부터 기술, 마케팅, 인력까지 일괄 지원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창업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산업부 이인호 차관은 단순히 창업기업 수 확대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창업기업의 생존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전문화되고 실질적인 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당부하며, 정부도 인공지능 시대를 대비하여 자율차, 바이오, 스마트 가전 등 수요산업과 협업하여 우리 반도체 설계기업이 차세대 기술을 확보하여 혁신성장의 핵심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50754
  • 기사등록 2018-07-31 16:45: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지역 신뢰를 다시 세우려면 무엇을 먼저 봐야 하는가 더불어민주당 김민주 부대변인이 장경태 의원 성추행 혐의 고소 사건과 관련해 SNS에 남긴 발언이 지역사회에서 적지 않은 파장을 낳고 있다. 그는 “실수로라도 그런 사람이 아니다”라는 취지의 글을 남기며 장 의원을 옹호했는데, 이는 성범죄 의혹처럼 민감한 사안에 대해 공정성을 우선해야 한다는 사회적 인식과 거리가 있다는 ...
  2. 경기도, 특구 지정 준비 ‘반도체특별법 대응 전담조직’ 가동 경기도가 ‘반도체특별법’ 제정을 앞두고 경기도의 역할과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전담조직을 가동했다. 경기도는 2일 경기도청에서 ‘반도체특별법 대응 전담조직(TF)’의 첫 회의를 열고, 반도체특별법 제정 이후 달라질 정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도 차원의 전략과 실행 과제를 논의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2023년 9월...
  3. 경기도, 2026년 국비 역대 최고 수준 ‘20조 8,923억 원’ 확보 경기도가 지난 2일 밤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2026년도 예산안을 분석한 결과, 20조 8,923억 원의 국비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9조 1,412억 원보다 1조 7,511억 원(9.1%) 늘어난 규모로 역대 최초로 20조 원을 돌파했다.서민․사회적 약자 등을 지원하는 복지분야 예산이 전년 대비 1조 6,170억 원 증가하며 가장 큰 폭으로 확대됐다. 대표적인...
  4. 경기도, 도시재생 분야 우수 시군 평가 결과 발표!! 경기도는 ‘2025년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를 실시한 결과 우수 시군에 수원시 등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경기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는 ▲도시재생 정책추진 분야 ▲도시재생사업 지원 분야 ▲빈집철거 공공활용 분야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 분야 등 도시재생 관련 업무 전 분야에 대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도시...
  5. [사설]오산지역위원장 차지호 의원의 단호한 메시지… 최근 장경태 의원 관련 사건이 사회적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민주 부대변인의 성급한 SNS 게시글은 상황에 기름을 부었다. 사실관계가 충분히 규명되기도 전에 공당의 공식 직책을 가진 인사가 최소한의 성인지 감수성 없이 피해자와 당사자를 둘러싼 혼란을 키우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한 점은 결코 가볍게 넘길 수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