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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상반기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 3.6억불 수출 달성 - 국내 조달시장 60배 규모의 해외조달시장 진출을 향한 조달청 역량 집중에 성과 보여
  • 기사등록 2018-07-31 14: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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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달청의 2018년 상반기 주요 수출지원 사업 및 성과
[시사인경제]조달청은 2018년 상반기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이 3.6억 달러의 수출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주요 수출국가로는 미국, 중국, 일본, 베트남 순으로 높은 수출실적을 기록하며, 아시아 국가 대상 수출에 강세를 나타냈다.

특히 중국의 경우 매년 지속적으로 수출비중이 높아지고 있으며, 올해 처음으로 G-PASS기업의 수출대상 2위국가로 올라섰다.

중국 시진핑 주석이 지난 보아오 포럼 개막연설에서 강조한 것처럼 향후 중국시장의 개방이 확대되고 중국의 정부조달협정 가입이 가속화될 경우, 조달기업들의 중국 진출은 더욱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조달청은 올해 3월부터 ’조달시장 수출지원TF'를 신설하며 국내 조달기업들의 눈을 해외조달시장으로 돌리는 데 집중했다.

조달청에서 올해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은 우수 조달기업과 해외 현지 전문기업을 1:1로 연계하여 해외사업 수주를 지원하는 ‘수출 전략기업 육성사업’이다.

현재 모집공고 및 평가를 거쳐 현재 국내기업 10개사 선정을 완료하였으며, 해외기업과의 연계 작업이 끝나면 이후 업무협약 체결 및 사업발굴로 이어질 예정이다.

‘나라장터 엑스포’에서는 95개 해외구매자를 초청하여 국내기업과의 수출상담회를 진행하였으며, ‘주식회사 블랙라벨’이 몽골관광공사 및 국립공원과 100만불의 IoT 보안플랫폼 계약을 맺는 등 총 1,157만 불의 수출계약 및 2,413만 불의 수출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한, 코트라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글로벌 공공조달 상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할 예정이며, 영문 실적증명서를 나라장터를 통해 무료로 제공하는 등 기업들의 수출지원을 위한 대내외적인 노력을 병행하고 있다.

박진원 국제협력과장은 “기업들의 해외조달시장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고, 그 성과가 실질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면서, “하반기에도 조달청이 해외조달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되어 수출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혁신성장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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