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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경제]파주시가 기후변화의 주범인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탄소포인트제' 가입 홍보에 나섰다.

파주시는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를 절약한 양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탄소포인트제 운영 활성화를 위해 지난 18일부터 입주를 시작한 운정신도시 대단지 아파트 4천954가구를 대상으로 탄소포인트제 가입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이나 상가 등 비 산업부문에서 전기사용량 등을 절약한 양만큼 포인트로 적립해 주는 제도로 적립된 포인트는 현금이나 그린카드 충전 등 가입자가 원하는 방법으로 지급된다.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의 연간 최대 지급액은 월평균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를 모두 5∼10%를 절감할 경우 최대 1만7천500 포인트, 10% 이상 절감하면 최대 3만5천 포인트를 부여 받게 된다. 포인트는 현금, 그린카드 충전 등으로 연 2회 지급된다.

파주시는 탄소포인트제 가입자 중 지난해 하반기 전기사용량 등을 5% 이상 감축한 5천505세대에 대해 올해 6월 인센티브로 총액 5천300만원을 현금과 그린카드 포인트로 지급했다.

김관진 파주시 환경정책과장은 “시민들이 에너지를 절약하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지금까지 파주시 2만2천260가구가 탄소포인트제 운영에 참여하고 있다”며 ”가정이나 상가에서 탄소포인트제 운영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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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7-30 17: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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