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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민대학교, 2018년 경기도 대학생 지식멘토사업 “와락” 운영
[시사인경제]2011년 이후 7년간 진행되어 온 ‘경기도 대학생 지식멘토사업’은 경기도 내 대학생이 멘토가 되어 도내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북 이탈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다양한 학습자에게 맞춤식 전문지식과 재능을 기부하는 교육봉사 서비스 프로그램이다. 2018년도에는 경민대학교의 ‘THE 와락’이라는 슬로건으로 5월부터 시작됐다.

경민대학교와 경기도청은 지난 5월 23일 상률초등학교에서 경기도 대학생 멘토, 멘티, 수요 기관 관계자와 함께 ‘2018년 경기도 대학생 지식멘토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THE 와락’은 T/H/E 영역과 전공이 연계된 대학생들이 멘토가 되어서 멘티와 함께 즐거운 학습공동체를 구성해 나감을 뜻한다.

지식멘토사업 참가 대학생들은 상률초등학교, 양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나눔작은도서관 등 21개 이상의 수요처를 통해 멘티를 만나게 되고, 활동비 20만원 지원 및 32시간 활동에 대한 봉사시간 인정과 활동증명서 발급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이번 하계방학에는 대학생 2명이 1팀이 되어 멘티에게 주 2회, 1회 2시간 이상 활동하는 지식멘토링과, 멘토 5명이 1팀을 구성하여 숙식하며 진행하는 현장캠프멘토링이 진행된다.

현장캠프멘토링은 약 75명의 멘토들이 기술, 복지, 교육 영역에서 동두천시, 연천군, 철원군을 기점으로 약 200여명의 멘티들을 대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현장캠프멘토링 신청 및 문의는 경민대학교 교수학습개발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경기도청 교육협력과 박승삼 과장은 ‘지식멘토사업을 통하여 취약계층의 멘티들이 균등한 교육 기회로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길 바라며, 우수한 대학생들로 구성된 멘토들은 자신이 가진 지식으로 지역 내에 봉사 및 헌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축사를 남겼다.

또한, 경민대학교 학사운영처 조성택 처장은 ‘사람을 키우는 경민대학교의 교육 철학을 경기도에서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영광이며, 그간 대학의 우수한 프로그램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식멘토사업이 질적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길 바란다’는 격려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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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7-30 1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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