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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중소기업인들과 정책 간담회 개최 - 중소기업인들의 애로사항 듣고 정책적 해결방안 모색
  • 기사등록 2018-07-30 16: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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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 간담회 개최
[시사인경제]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경기침체에 따른 도내 중소기업인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두 팔을 걷어 붙였다.

더불어민주당은 30일 대표의원실에서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 관계자들과 정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중소기업인들의 애로사항 청취 및 정책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염종현 대표의원과 이동현 정책 수석부대표가 참석했고,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에서는 김정원 본부장 및 이충묵 부장 등이 참석했다.

김정원 본부장은 최저임금 인상과 경기침체에 따른 중소기업인들의 어려움을 호소하면서 스마트공장 보급 및 확산 소상공인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노란우산 공제 가입 유통상가 시설 현대화 사업 등에 대한 정책적인 지원을 요구했다.

김정원 본부장은 특히 “경기침체로 폐업이 속출하는 상황임에도 소상공인에 대한 사회보장체계가 열악하다”면서 “소상공인의 대표적 사회안전망인 노란우산공제에 대한 가입 장려금 지원을 해 줄 것”을 부탁했다.

노란우산공제는 소상공인들이 폐업·노령·사망 등의 위험으로부터 생활안정을 기하고 사업재기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공적 공제제도다.

지난 2017년 기준으로 노동자의 사회보험 가입률은 70% 수준에 이르나 소상공인의 노란우산공제 가입은 30% 수준으로 열악한 편이다.

염종현 대표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은 경기도민 민생의 최후보루가 되고자 한다”면서 “경기가 침체되면 가장 먼저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에 처한다. 오늘 간담회에서 나온 정책들과 요구사항들을 잘 정리하고 논의해서 가급적 빠른 시일내에 지원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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