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광주시는 지난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어린이집 전체 원장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동두천시 소재 어린이집에서 통학차량 내 아동 방치로 인한 사망사고 및 서울시 소재 보육교사에 의한 아동학대 사망사건과 관련, 관내 어린이집 원장 34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안전교육이 이뤄졌다.
이날 교육은 광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김정아 센터장이 아동학대 예방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어린이집 중점관리 항목 및 처분사례 교육은 광주 시청 여성보육과 정재흥 주무관이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주기적인 지도점검과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며 “처우개선비 지원, 보조교사 확대지원 등 보육교직원의 근무환경 개선 및 보육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방안을 적극 마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