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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하천 환경지킴이 ‘드론’이 나간다 - ‘드론’ 사용한 하천 환경감시 활동 시연
  • 기사등록 2018-07-30 10: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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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론’ 사용한 하천 환경감시 활동 시연
[시사인경제]고양시는 맑은 하천 가꾸기 하천네트워크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6일 오후 2시 고양시 덕양구 관산동 소재 필리핀참전비 앞 공릉천문화 체육공원에서 드론을 사용한 하천감시 활동을 시연했다

이번 시연 행사는 고양하천네트워크 공릉천 네트워크 소속인 고양환경단체협의회 주관 및 한국항공대학교 드론 동호회 김영태 회장과 배재현 부회장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한국 항공대학교 드론 동호회 김영태 회장은 “평소 환경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이번 드론을 사용한 하천감시 재능 기부로 하천환경 보호에 일조할 수 있는 기회가 돼 뜻깊다”고 말했다.

고양환경단체협의회 권해원 대표는 “드론을 사용한 하천감시는 전국 최초 공릉천에서 시작하며 차량을 이용하는 것 보다 효율적이라고 생각한다”며 “한 달에 2∼3번 지속 점검으로 다양한 채널의 하천감시 활동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금번 드론을 사용한 하천감시 시연행사는 하천감시의 새로운 시대가 열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하며 “상공에서 바라보는 하천과 지상에서 바라보는 하천을 상호 보완함으로써 보다 더 다각적인 생태보전 하천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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