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금촌 율목지구·금촌2동제2지구 재개발사업, 사업시행계획인가로 속도 붙어
  • 기사등록 2018-07-27 14:14:00
기사수정
    금촌 율목지구
[시사인경제]파주시는 지난 24일 금촌 율목지구와 금촌2동제2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에 대한 사업시행계획을 인가·고시했다.

금촌 율목지구와 금촌2동제2지구는 공공지원민간임대 연계형 정비사업으로 2016년 국토교통부 공모에 당선돼 진행하고 있으며 분양리스크 없이 서민과 중산층에 8년간 안정적인 임대료로 쾌적한 환경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을 제공할 전망이다.

금촌역부터 금촌로터리를 축으로 29층 및 30층 아파트 총 17개동 2천268세대 규모로 조성하며 금촌5일장 및 전통시장과 연계된 부대시설, 주차장, 공원 등을 조성해 금촌지역 도시구조에 근본적인 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학생 수가 부족했던 인근 초등학교에서도 반기고 있으며 금촌전통시장과 금촌5일장의 활성화는 물론 현대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돼 인근 상인들의 기대감도 크다.

금촌 율목지구는 공공지원민간임대 연계형 정비사업의 제반절차를 모두 이행한 상황이고 금촌2동제2지구도 9월 시공자 선정을 위한 총회를 준비 중이며 두 지구 모두 올해 말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시행계획인가로 인해 상당기간 정체됐던 파주 금촌지역 재개발사업의 돌파구를 마련했다”며 “통일시대의 중심지인 파주가 운정신도시와 더불어 구도심 지역 발전을 통해 새롭게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50406
  • 기사등록 2018-07-27 14:14: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