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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능곡1구역재개발 구역 내 쓰레기 처리대책 추진
[시사인경제]고양시 덕양구는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관내 능곡1구역재개발 구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쓰레기 처리대책을 추진한다.

아직 이주하지 않은 주민들은 주택 재개발 사업으로 인한 빈 집 주변의 쓰레기 적치로 쓰레기 더미와 함께 살면서 미관 및 악취 등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구는 지난 17일 능곡1구역재개발 구역 내 단독주택, 빌라단지 일대 일반 쓰레기 및 가구 등 대형 폐기물이 버려져 있는 현장을 확인하고 능곡1구역재개발 구역 조합을 방문하여 조합장과 대면 면담을 실시했다.

관련법에 의하면 토지나 건물의 소유자·점유자 또는 관리자는 그가 소유·점유 또는 관리하고 있는 토지나 건물의 청결을 유지해야 한다.

이에 조합장에게 해당 의무를 준수할 것을 주지시켰으며 쓰레기 처리 및 청결 관리를 독려했다.

구역 내 이주 쓰레기가 넘쳐나는 상황에서 재개발 조합 측은 우선적으로 유치원 및 능곡초등학교 통학로 쓰레기를 처리했으며 구는 재개발 구역 내 쓰레기를 모두 처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재개발 조합 측에 쓰레기 처리를 독려할 예정이다. 또한 지속적인 무단투기 환경 순찰을 강화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도 앞장 설 방침이다.

덕양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쓰레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종량제 봉투에 담긴 쓰레기 및 대형폐기물 스티커가 부착된 대형폐기물을 지속적으로 수거하겠으며 쓰레기 처리 조치 이행이 미비할 시에는 해당 조합에 대해 행정처분을 하는 등 쓰레기 적치 문제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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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7-27 11: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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