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고양시 덕양구보건소는 지난 26일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친환경 모기유인 퇴치기 32대를 축산농가에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덕양구 관내에 있는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농가에서 발생하는 모기매개 감염병 확산방지 및 조기퇴치를 위해 지원 신청 농가별로 배부했다.
또한 보건소는 축산농가의 모기밀도를 감시해 방역사업에 활용할 예정으로 모기퇴치를 통해 농가 주변 주민들의 민원 및 감염병 환자 발생을 차단하고 주민 건강증진에 기여할 방침이다.
아울러 여름철 매개 모기 감염병인 지카 바이러스, 뎅기열, 말라리아, 일본뇌염 등의 감염병 증상 및 주의사항, 예방수칙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은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최고의 방법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