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창업 과정 청소년 스스로 결정… ‘꿈의 레스토랑’ 개업 - 2018 경기도교육청 공모사업으로 진행된 ‘청소년 조리사’
  • 기사등록 2018-07-27 10:20:00
기사수정
    ‘꿈의 레스토랑’ 개업
[시사인경제]안산시 평생학습원에서 운영되는 ‘청소년조리사’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이 고잔동에 위치한 아지트쉼에서 ‘꿈의 레스토랑’을 지난 25일에 개업했다.

경기도교육청 공모사업으로 진행하는 이번 꿈의 학교‘청소년 조리사’는 경기도교육청과 안산시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학교밖 교육활동으로, 조리사에 꿈을 가진 학생이 창업과정을 몸소 체험하고 꿈을 키우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이다.

‘꿈의 레스토랑’을 창업하기 전까지 학생들은 지난 5월부터 2주에 한번씩 ‘청소년조리사’에 참여했으며 메뉴선정부터 기획과 홍보를 스스로 했다.

이날 참여 학생들은 창업과정에서 느낀점을 발표하고 그 동안 활동 내용이 담긴 비디오를 시청 했으며 내빈을 대상으로 메뉴시식이 이루어졌다.

학생들의 멘토 역할을 했던 아지트쉼의 김희범 대표는 “아이들이 창업과정을 겪으면서 느꼈던 어려웠던 점을 잊지 말고 그것을 슬기롭게 극복하는 법을 깨닫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환규 평생학습원장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이 자리까지 함께해준 아이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기회를 계기로 청소년들이 꿈을 꾸고, 실현할 수 있는 세상이 될 수 있도록 우리 어른들도 꾸준히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꿈의 레스토랑 운영은 지난 26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수익금 전부는 지역사회에 환원할 계획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50330
  • 기사등록 2018-07-27 10:20: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정수 민주평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 고문, 국민훈장 ‘모란장’ 수훈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 김정수 고문이 평화통일 기반 조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했다. 국민훈장은 사회 각 분야에서 국가 발전에 공적을 세운 이에게 수여되는 영예로운 상으로, 지방자치 영역에서 꾸준한 봉사 활동을 실천해 온 인물이 수상한 데 큰 의미가 있다.김.
  2. 경기도, 고액 체납자 은닉재산 추적 ‘지방세 체납액 18억 원’ 징수 경기도가 고액체납자 징수 및 탈루세원 제로화 100일 총력징수작전에 따른 은닉재산 추적 중심의 징수 활동을 통해 약 18억 원의 지방세 체납액을 징수했다.먼저 경기도는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약 10개월간 주요 금융기관 12곳의 수표 발행 정보와 미회수 수표 정보를 정밀 분석해, 재산을 은닉한 혐의가 있는 지방세 고액 체납자를 집중 조사...
  3. 뿌리 깊은 20년, 더 큰 가치를 향한 변화의 시작 지난 15일, 컨벤션 더 힐에서 한국카네기 CEO클럽 화성오산 총동문회 제19대·20대 총동문회장 이·취임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약 200여 명의 동문과 내빈이 함께한 가운데, 화성오산 카네기가 걸어온 20년의 역사와 앞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함께 다짐하는 의미 깊은 자리로 마련됐다.이번 이·취임식의 하이라이트는 ...
  4. 초록우산 화성후원회, 2025년 정기회의 개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화성후원회가 지난 17일 저녁 6시 30분, 오산시 외삼미로에 위치한 구운갈비에서 2025년 정기회의 및 송년 만찬을 열고 연간 사업 성과와 내년도 지원 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만찬은 설동옥((주)향남월드마트) 대표이사와 이성민(에스엠로지텍) 대표 운영위원이 식사와 차를 스폰서로 제공했으며, 행사에 참석한 회원 ...
  5. <오산천의 오늘과 내일> 토론회서 시 집행부 정면 비판 오산시의 생태적 허파이자 시민의 쉼터인 오산천이 무분별한 인위적 개발로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는 비판이 공개 석상에서 쏟아졌다. 지난 18일 오후 2시, 오산시의회 전예슬 의원 주관으로 열린  토론회에는 시민 50여 명이 참석해, 현 오산시가 추진 중인 오산천 정비 사업을 강도 높게 성토했다. 이날 토론회는 오산천 개발의 문제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