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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역 일대 살수차 동원 폭염 완화 시킨다 - 용인시, 오는 30일부터 오후2∼4시 사이 한시적 운행
  • 기사등록 2018-07-27 10: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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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흥역 일대 도로에서 물을 뿌리고 있는 살수차
[시사인경제]용인시는 최근 기록적인 폭염이 연일 지속되고 있어 오는 30일부터 한시적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기흥역 일대 도로에 살수차를 동원해 온도를 떨어뜨리기로 했다.

살수차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도로 위 먼지를 빨아들이는 노면청소차량과 함께 운행된다. 이를 통해 폭염으로 인한 도로 온도를 낮춰 열섬 현상을 방지하고 미세먼지도 함께 제거하려는 것이다.

시는 하천오염 등의 2차 환경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평상시 살수차 사용을 자제하고 있지만 기흥역 일대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면서 유동 인구와 차량 통행량이 급증해 한시적으로 사용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기록적인 폭염이 연일 지속되고 있어 한시적으로 살수 차량을 운행하는 것”이라며 “시민들이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다양한 대응책을 세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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