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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평생학습관 양재 동아리 '실과 바늘' 아동 의류 기부 물품 전달
  • 기사등록 2018-07-27 09: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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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시 평생학습관 양재 동아리 ‘실과 바늘’ 아동 의류 기부 물품 전달
[시사인경제]김포시 평생학습관 양재 동아리 ‘실과 바늘’이 해마다 아동 의류를 만들어 봉사활동을 잇고 있다.

지난 25일에는 복지 재단 관계자, 평생교육과 직원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아동들이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아동 여름 잠옷 90벌을 전달했다.

‘실과 바늘’ 동아리팀은 수년전부터 평생학습관 양재관련 수강생중에서 봉사에 뜻이 있는 회원 16명이 결성해 매월 셋째주 토요일 양재실에 모여 저소득 가정 아동의 실내복을 손수 제작, 수년간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고, 일부회원은 정기적으로 복지시설을 방문해 이불이나 바지수선 등 지역사회에 재능을 기부하고 있다.

‘실과 바늘’ 고연옥 총무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의류가 필요한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지만 정성껏 만든 옷을 입고 아이들이 시원한 여름밤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두정호 평생교육 과장은 “매년 따뜻한 나눔을 실천 해 주신 실과 바늘에 감사드린다. 잠옷 한 벌의 행복 속에는 값을 매길 수 없을 만큼 귀한 나눔의 가치가 담겨있다. 우리 직원들도 함께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고 향유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김포시 평생학습관에는 2018년도 제2기에 80여개의 정규 교육과정이 운영되고 있으며 그 교육을 바탕으로 한울제빵, 나비인형극단 등 113개의 동아리가 결성되어 소외계층에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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