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평택시 송탄 치매안심센터, 경증치매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쉼터 프로그램'뇌건강 학교'운영
  • 기사등록 2018-07-26 14:31:00
기사수정
    2018년 3기 쉼터 이용자 모집
[시사인경제]평택시는 65세 이상 노인인구의 10%를 차지하고 있는 치매환자들의 사회적 안전망 구축과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치매조기검진,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치매 파트너 양성, 실종 예방을 위한 치매인식표 발급 연중 실시, 경증치매환자를 대상 쉼터프로그램 운영, 환자 가족을 위한 ‘가족 지지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7년 12월 치매안심센터 개소 이후, 올해 2월부터 송탄 치매안심센터에서는 경증치매환자를 위한 ‘쉼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쉼터 프로그램은, 치매의 병적증상으로 인해 바깥출입을 꺼려하고, 사회적 관계가 약화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음악치료, 미술치료, 회상치료, 수공예, 원예치료 및 이음프로그램 등을 통해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을 독립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하여 삶의 질을 향상 시키고 치매환자 가족에게도 돌봄 부담을 경감 시켜 줄 수 있는 효과적인 프로그램이다.

본 프로그램은 그동안 15명 어르신들과 가족들이 참여하여 큰 호응을 받았으며, 올해 8월이면 3기를 맞이하여 새로운 어르신들을 모집하고, 오는 9월부터는 쉼터프로그램을 졸업하신 분들을 대상으로 하는 추후관리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송탄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개인 가정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해야만 하는 우리 모두의 문제이며, 치매예방·조기검진사업과 함께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 모두가 치매파트너가 되어 치매가 있어도 불편하지 않는 평택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치매에 관해 더 알고 싶거나 치매환자프로그램과 가족프로그램에 관한 문의는 평택치매안심센터, 송탄치매안심센터으로 하면 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50255
  • 기사등록 2018-07-26 14:31: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사설]오산지역위원장 차지호 의원의 단호한 메시지… 최근 장경태 의원 관련 사건이 사회적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민주 부대변인의 성급한 SNS 게시글은 상황에 기름을 부었다. 사실관계가 충분히 규명되기도 전에 공당의 공식 직책을 가진 인사가 최소한의 성인지 감수성 없이 피해자와 당사자를 둘러싼 혼란을 키우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한 점은 결코 가볍게 넘길 수 ...
  2. 경기도, 저소득층 어르신 1천 명 넘게 간병 부담 완화 경기도가 65세 이상 취약계층에게 연간 최대 120만 원의 간병비를 지원하는 ‘간병 SOS 프로젝트’로 도민의 든든한 안전망이 되고 있다. 지난 2월 20일 사업 접수를 시작한 이후 12월 3일 기준 수혜자가 1,079명으로 집계되며 1천 명을 넘어섰다. ‘간병 SOS 프로젝트’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중 상해·질병 등으로 병원급 ...
  3. 경기도 ‘비산먼지 처벌 강화’ 도심 미세먼지 불법배출 16곳 적발 경기도는 도심지 미세먼지 발생사업장 330개를 대상으로 불법 배출 행위를 집중 수사해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사업장 16개를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수사는 11월을 기점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상승하는 시기적 특성을 고려해 1차 10월 20일부터 31일까지, 2차 11월 12일부터 25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이뤄졌다. 도심지 내 건설현장·레미콘 ...
  4. 경기도, 가상자산 추적 ‘50억 징수’정부혁신 왕중왕전 대통령상 수상 경기도가 행정안전부 주최 ‘2025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가상자산 정밀 추적과 체납처분 전자관리 시스템을 결합한 체납징수 혁신 성과를 발표하며 대통령상을 받았다.정부혁신 왕중왕전은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의 우수한 혁신사례를 가리는 행사다. 올해는 3개 분야에서 전국 513건이 접수됐고,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국민.
  5. 경기도 ‘식중독균 안전성 확인’ 배달음식점 조리식품 모두 ‘적합’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배달음식점에서 판매되는 조리식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식중독균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원은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31개 시군과 함께 떡볶이, 치킨, 커피, 탕류 등 소비량이 많은 배달 조리식품 125건을 수거해 대장균,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등 주요 식중독균을 검사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