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고양시 덕양구는 지난 25일 오후 12시 30분부터 덕양구청 1층 로비에서 진행된 ‘수요일엔 비타민 음악회’ 공연이 시민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수요일엔 비타민 음악회’는 지난 5월부터 오는 10월까지 매월 넷째 주 수요일 낮 12시 30분부터 1시까지 덕양구청 광장 꽃우물 무대에서 열리는 덕양구의 대표적 거리공연으로 무더위가 절정인 7월과 오는 8월에는 공연장소를 덕양구청 1층 로비로 변경해 진행한다.
지난 25일 공연에는 성악 앙상블 ;엠파티아보컬앙상블;이 출연해 ‘우정의 노래’, ‘축배의 노래’,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선보이며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수요일엔 비타민 음악회를 지켜보던 한 시민은 “시원한 구청 로비에서 성악 앙상블이라는 흔치 않은 공연을 보게 되어 즐거웠다”며 “다음 달 공연에도 구청을 찾아오겠다”고 들뜬 목소리로 감상을 전했다.
오는 8월 22일에 진행될 ‘수요일엔 비타민 음악회’는 ‘MK챔버오케스트라’가 출연해 현악 4중주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덕양구 월별 공연 계획은 고양시 민원콜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