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좋은이웃’ 회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동아리 따숲네와 서안산로터리클럽 단체회원들은 지난 22일 무더운 날씨에 구슬땀을 흘려가며 주거환경개선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회원들은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도배와 장판 그리고 LED등 교체, 수납공간 및 빨래건조대 설치, 씽크대 보수, 집안대청소를 실시하여 드림스타트 아동의 가정에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했다.
‘따숲네’는 2016년 10월부터 안산시드림스타트 대상아동의 가정을 매월 한 가정씩 방문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서안산로터리클럽’은 지난해 10월부터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24일 ‘따숲네’와 업무협약을 맺고 주거환경개선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한다.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따숲네’와 ‘서안산로터리클럽’회원들은 “회원들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이용하여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고 싶어 자원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분들에게 깨끗한 주거공간을 만들어주기 위해 지속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주거환경이 아동의 성장발달과 정서적으로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이번 두 단체의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아동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