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시흥시, 3회에 걸친 시민원탁회의 성료 - 임병택 시흥시장 “제도적으로 시민참여 지원 방안 마련할 것”
  • 기사등록 2018-07-26 08:52:00
기사수정
    민선7기 시민 눈높이에 맞는 정책운영을 위한 세 번째 시민원탁회의
[시사인경제]시흥시는 지난 24일 능곡동 능곡고등학교에서 ‘민선7기 시민 눈높이에 맞는 정책운영을 위한 세 번째 시민원탁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10일과 17일 두 번의 원탁회의에서는 시흥시의 문제점과 개선할 점을 심화토론을 통해 구체화 했고, 이것을 시민이 제시한 해결방법을 통해 정책적으로 풀어나가 줄 것을 시에 요구한 바 있다.

이번 마지막 원탁회의에서는 ‘시민이 만드는 시흥’이라는 주제로 시민이 시정에 지속 참여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논의하고 민선7기의 새로운 캐치프레이즈 제시안을 함께 만들었다.

시민들은 시정 참여 방안으로 주민참여예산 확대, 주민소통플랫폼 구축, 소통참여공간 확충, 시민의식 역량강화 등을 제시하며 시흥시정에 관심과 애정을 갖고 지속적으로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

이와 같은 뜻을 담아 원탁별로 제시한 민선7기 캐치프레이즈 중에서는 ‘자연이 살아있는 행복한 시흥’, ‘시민이 흥겨운 시흥’, ‘생명이 태동하는 젊은도시 시흥’ 등이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시민들은 3회에 걸친 원탁회의 결과를 자료집으로 정리해 시흥시장에게 반영해줄 것을 정식 제안할 예정이다.

이날 함께한 임병택 시장은 “시민들의 참여가 헛되지 않도록 시민들의 바람을 시정에 담아 이어가는 것은 본인의 몫이라 생각한다”며 “제도적으로 시민참여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정책사항은 지속적으로 피드백 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50118
  • 기사등록 2018-07-26 08:52: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