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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드림스타트 ‘히포테라피 학생 승마교실’ 운영 - 취약계층아동들 말과의 교감으로 정서적 안정을
  • 기사등록 2018-07-25 11: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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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포테라피 학생 승마교실 말 손질 모습
[시사인경제]남양주시는 관내 취약계층 아동 40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 5일부터 2개월 동안 ‘히포테라피–학생 승마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올해로 4년째 맞는 남양주시 드림스타트 승마교실은 정서적으로 불안정한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말과의 교감으로 정서적 안정을 찾게 하는 동시에 신체 평형성 및 유연성을 길러 올바른 신체발달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지역내 4개 승마장 디원호스승마클럽, 별내작은말학교 동서울승마장, 덕소승마클럽과 협약을 통해 진행됐다.

이인애 남양주시 여성아동과장은 “10회의 짧은 승마강습이지만 그동안 승마 소질을 인정받아 승마장학생으로 성장한 아동도 있었다.”며 “무엇보다 말고 일체가 되어 움직이는 전신 운동을 통해 동물의 심리를 헤아리는 법을 배우고, 따뜻한 품성과 인내심, 리더십을 지닌 아이들로 변화되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승마는 말과의 정서적 교감을 통해 우울감, 스트레스 등 부정적 감정해소와 자신감 향상을 가져다주는 ‘히포테라피’효과가 있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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