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올바른 손씻기
[시사인경제]포천시보건소는 손 씻기만 잘 해도 감염병의 70% 이상 예방이 가능하고, 수인성 식품매개감염병 및 진드기·모기 매개 감염병 등 여름철 휴가기간에 자주 발생하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 씻기 등 개인위생관리를 강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름철 휴가기간에 발생하기 쉬운 감염병으로는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통해 전파되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인 살모넬라균 감염증, 장병원성대장균 감염증, 비브리오 패혈증 등이 유행할 수 있고, 특히 야외활동이 많은 휴가철에는 진드기 및 모기를 통해 전파되는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일보뇌염, 말라리아 등이 자주 발생하는 감염병이다.

여름철 휴가기간에 자주 발생하는 감염병은 예방수칙을 바로 알고 실천한다면 예방이 가능하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이상 손씻기, 음식은 익혀서 물은 끓여 마시기, 위생적 조리하기를 통해 예방할 수 있다.

비브리오패혈증예방은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에 바닷물과 접촉을 삼가고 어패류는 반드시 익혀먹어야 하며, 진드기매개감염병은 밝은색의 긴 옷을 착용하고,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해야 하며 귀가 즉시 목욕하고 옷·소품은 바로 세탁하기를 통해 예방 가능하다.

모기매개감염병은 집주변에 고인물을 없애고 모기활동이 왕성한 저녁부터 새벽까지 외출을 자제하며 모기기피제를 사용해야 한다.

강효진 건강사업과장은 “여름철 주요 발생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여행 중에도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30초 이상 올바른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준수를 거듭 당부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49884
  • 기사등록 2018-07-24 11:24: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