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광명시는 지난 23일 광명시 스마트인력개발센터에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 ‘3D설계 전문인력 양성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시는 지난 5월 고용노동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3D설계 전문 인력 양성과정’을 제안해 최종 선정된 바 있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은 지역 고용문제를 해결을 위해 해당 지역의 자치단체 주도로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능력개발 등을 추구하는 사업이다.
선정에 따른 국비 6천만 원을 지원받아, 취업을 희망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직업훈련 교육인 ‘3D설계 전문 인력 양성과정’을 열었다.
과정은 신청자 43명 응시, 면접을 거쳐 20명이 선발돼, 매일 5시간씩 3개월간 4차산업 시대에 유망한 3D형상 모델링 및 출력 등 이론과 실습을 동시에 익힐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이준형 일자리창출과장은 “국비를 확보해 본과정을 운영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수료 후에는 취업 연계할 예정이므로 끝까지 최선을 다하여 열심히 공부해 좋은 성과를 거둘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하반기에 광명 지역 맞춤형 일자리 사업으로 게임콘텐츠 제작과정, 웹퍼블리셔 과정 등 청년층의 취업을 위한 직업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