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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월에 실시된 부천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시사인경제]부천시가 올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다.

이번 평가는 중앙부처, 시·도, 시·군·구, 공공기관 등 325개 기관을 대상으로 기관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내용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부천시는 지난 5월 17일 GS파워 부천사업소에서 23개 유관기관과 민간단체, 시민 등 4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도시가스공급시설에서 가스폭발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시민 비상대피훈련, 대형화재 진압, 유해화학물질 제독 및 복구 등을 실시했으며, 실전을 방불케 하는 체계적인 훈련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부천시는 지난 6월에 실시한 2018년 재난관리평가에서도 ‘우수등급’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재난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경기도 재난관리종합평가에서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난관리기금 2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시는 폭염대비 그늘막 설치를 완료했으며 향후 제설 살포기 구입 및 재난예경보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이번에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내년에는 시범훈련기관으로서 우리 시의 앞선 재난대응역량을 다른 기관에 알리게 됐다”며 “평가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늘 경각심을 갖고 부천이 재난 없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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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7-24 10: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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