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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시
[시사인경제]고령화 사회가 심화되면서 노인인구는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김포시 통계에 따르면 김포시 노인인구는 6월말 기준 4만6천여명으로 42만 김포시 인구에 약 11% 이상을 노인이 차지해 고령사회를 향해가고 있다.

게다가 독거노인수도 약 1만 명으로 현실적으로 가족에 부양의무를 지우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김포시의 예보다 더욱 심각하게 증가하고 있는 우리나라 노인인구 현실을 반영해 국가가 노후를 챙기고자 생긴 사회보장제도가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이다.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7%이상인 경우 고령화 사회, 14% 이상은 고령 사회, 20% 이상은 초고령 사회이다.

노인장기요양보험은 국민건강보험 가입자이면 자동 가입되어 있으며 그 피부양자와 의료급여수급권자도 대상이 된다.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등급판정을 거쳐야 하는데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시행하며 등급에 따라 재가급여와 시설급여를 제공받을 수 있다.

시설급여는 흔히들 요양원이라 불리는 요양시설에 입소하여 신체활동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는 것을 말하며 재가급여는 요양보호사가 가정을 방문하여 신체활동 및 일상생활 수행 지원, 목욕, 간호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거나 주간보호센터에서 신체활동 지원과 기능회복 훈련 프로그램 등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다.

아울러 복지용구 구입과 대여도 가능하므로 가족부양에 한계를 느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이라면 국가가 지원하는 부양제도를 적극 고려해 보는 것도 좋은 대안이 될 듯하다.

현재 김포시에는 129개소의 시설[요양시설 18개소, 공동생활가정 25개소, 주간보호 11개소, 방문요양 6개소, 복지용구 9개소, 주간보호 및 방문요양 등 복수 서비스 제공시설 60개소]에서 고령이나 질병으로 일상생활이 힘든 어르신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안정된 노후생활과 가족의 부담을 덜고 있다.

시설 확인은 김포시 홈페이지 또는 보험공단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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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7-23 13: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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