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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천시 제10회 경기도 주민자치대회 영예의 ‘대상’ 수상
[시사인경제]이천시는 지난 19일 시흥시ABC행복학습타운 치러진 제10회 경기도 주민자치대회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기도 주민자치대회는 우수 주민자치 정책 및 사례를 주민자치위원이 직접 발표해 시·군 간 우수정책을 상호 공유·확산하기 위해 개최되는 행사다.

이날 서류 심사를 통과한 17개 시군이 합창, 뮤지컬, 댄스 등 퍼포먼스를 가미한 사례발표를 하며 열띤 경합을 벌였다.

이천시는 ‘백사면 온마을학교 프로젝트 : 행복한 주민자치를 하고 싶습니다.’라는 제목으로 백사면 김태호 주민자치위원장과 위원 6명이 이천시 대표로 무대에 섰다.

발표자들은 백사면의 벽화마을, 학교 및 버스승강장 환경개선 사업, 세대별 특화 프로그램 운영 등 우수 사례와 이천시의 주민자치지원 정책을 상황극을 가미해 완벽하게 소화해 관중의 큰 호응을 얻으며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천시는 이번 대회에서 2012년부터 매년 본선에 진출해 수상을 해왔으며, 이번에 대상을 수상하며 그간 발전된 이천시 주민자치의 우수성을 유감없이 선보였다.

대상 수상금 3천4백만 원은 주민자치 분야 발전을 위한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민선7기가 시작되자마자 큰 상을 수상해 무척 기쁘고 다양한 주민자치사업을 펼쳐온 자치위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시민 중심으로 펼쳐나갈 이천시 정책에 14개 주민자치위원들의 역할이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우수사례 발표자 김태호 백사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우리 마을을 조금 더 행복하고 재미있는 곳으로 만들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하나씩 해온 것 뿐인데 큰 상까지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례 제목처럼 함께 행복한 주민자치사업을 하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한편 최우수상은 고양시, 우수상은 시흥, 성남, 안산시가 차지했고, 여주시 등 12개 시군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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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7-20 11: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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