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대비 취약계층에 맞춤형 편의시설 설치

[시사인경제]파주시 조리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조리읍 행복나눔협의체와 함께 혹서기 폭염으로 인한 거동불편 독거노인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핸드레일 및 안전손잡이를 설치했다.

주거지 내에서 혹서기 어지럼증에 의한 가벼운 낙상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해 대상자의 출입계단과 화장실, 문틀 등 사고위험이 높은 장소에 핸드레일과 안전손잡이를 설치했다.

김순태 조리읍장은 “장기간 강력한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자체 실정을 고려해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주거취약계층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조리읍 맞춤형복지팀과 행복나눔협의체는 긴밀한 민·관협력을 통해 ‘독거노인 생일잔치’,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24DAY 가정방문의 날’, ‘행복나눔 희망우체통’, ‘꿈나무 배움지원 사업’ 등 특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