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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평군
[시사인경제]가평군은 올해 상반기 민원마일리지 운영결과, 민원처리기간 단축 최우수 공무원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본청을 비롯해 사업소, 읍면에 접수된 2만1천113 건의 민원 중, 즉결을 제외한 처리기간이 2일 이상인 유기한 민원 1만5천018건을 대상으로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합산해 고득점자인 공무원 8명을 선발했다.

이 결과 최우수 단순민원에는 354건을 처리해 1천463점을 받은 상수도사업소 김동엽 주무관이, 복합민원에는 164건·679점을 얻은 허가민원과 김종호 주무관이, 읍면민원에는 265건·521점을 획득한 설악면사무소 이주원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이 밖에도 우수에는 환경과 황인선 주무관 등 3명이, 장려에는 민원봉사과 신유리 주무관 등 2명이 각각 선정됐다.

민원처리기간 단축 마일리지 우수 공무원에 대해서는 오는 8월 월례조회시 시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민원처리 단축일이 건당 평균 5.2일이라”며“처리기한이 도래하는 민원에 대해 민원처리 사전예고제를 철저히 시행하여 군민과 공무원이 함께 만족하는 민원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9년부터 실시해오고 있는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도는 민원사무처리 기준표의 법정처리기간 보다 빨리 처리한 공무원에게 단축처리기한 만큼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지연처리 민원은 지연일수 만큼 차감한 후 누적점수가 많은 우수 공무원을 선정하여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서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민원인이 만족하는 감동서비스를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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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7-20 10: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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