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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혜영 의원, “웹툰 성장 위해 만화계.정부.국회 공동 노력 필요" - 한국만화 발전 위한 미래 전략 토론회 성황리 개최
  • 기사등록 2014-12-17 09: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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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인뉴스】‘웹툰, 변화와 성장을 위한 미래 전략’을 주제로 만화창작자, 학계, 관련업체, 관련기관 종사자들이 의견을 나누는 <만화생태계 발전 방안 토론회>가  지난 15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만화를 사랑하는 국회의원모임’ 주최로 성황리 개최됐다.

 

 

토론회에는 만화를 사랑하는 국회의원 모임 공동대표 원혜영 의원을 비롯하여 설훈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한국만화가협회 이충호 회장,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희재 이사장, 오재록 원장 등이 참석하여 웹툰발전을 논하는 자리를 빛냈다. 또한 부천대학교 김동범 교수님과 만화&2D영상그래픽 학과생 50여 명이 참석하여 웹툰의 미래에 많은 관심을 가졌다.

 

모임을 주최한 만화를 사랑하는 국회의원 모임 공동대표 원혜영 의원은 환영사를 통해 “웹툰 ‘미생’이 드라마로 탄생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지금, 웹툰의 성장에 탄력을 불어넣기 위한 만화계와 정부, 국회의 공동 노력이 필요하다”며 “오늘 토론회를 통해 나온 의견들을 모아 법제화 하기 위해 만화를 사랑하는 국회의원 모임과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만화가협회 이충호 회장은 “이 자리가 웹툰을 비롯해 만화계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이 논의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토론계획을 밝혔다. 또한 행사를 주관한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희재 이사장은 “지금의 웹툰 인기가 한때 머무는 유행이 아니라, 함께 노력해 문화의 하나로서 만화가 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행사에 함께 참석한 설훈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은 “부천을 비롯해 지자체들이 만화의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 만화계의 조건은 열악하다”며 “지자체의 노력 차원을 넘어, 정부 차원에서 만화를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측면에서 오늘의 토론회가 더욱 유익하다”고 토론회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부산대 윤기현 교수의 ‘유료 웹툰 통계 분석을 통한 한국 웹툰의 성과와 한계’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청강문화산업대 박인하 교수의 ‘웹툰의 토대 확장, 산업 구조의 안정화 방안’의 발제가 이어졌다. 윤기현 교수는 발제를 통해 “한국 웹툰은 15년 정도의 기간 동안 눈부신 질적, 양적 성장을 이루었다”며 “하지만 무료콘텐츠라는 태생적 한계로 인해 산업이 취약하고 작가들의 기본 생활보장도 어려운 상황이다”고 지적했다.

 

또한 박인하 교수 역시 “최저 고료 문제나 공정계약 등의 이슈에 작가와 업계, 그리고 정부의 정책적 관심이 지속되어야 하며, 과도한 정부 규제가 시장을 붕괴시키지 않도록 자율적 규제에 대한 정부의 정책적 의지가 필요하다 ”고 지적했다.

 

이어 진행된 토론발표에서는 전국에 <미생> 열풍을 일으키며 만화 가능성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많은 인기를 받고 있는 윤태호 작가의 ‘미생을 통해본 웹툰의 트랜스미디어 사례’가 진행됐다.

 

뒤이어 최근 드라마로 방영을 시작한 <닥터 프로스트>의 원작자인 이종범 작가가 ‘웹툰작가의 창작수명에 영향을 주는 긍정적·부정적 요소들에 대한 고민’에 대해 발표하고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종범 작가는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작가라는 직종의 특성상, 지금까지 창작환경의 한계를 작가들이 자체 역량으로 겨우 이겨나가는 실정이다”며 “장기적이고 근본적인 지원을 통해 작가의 수익모델 다변화, 작품 소재 개발과 복지 등의 후속적 논의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북미 최초 웹툰포털 타파스틱(www.tapastic.com)을 운영하며 한국 만화를해외에 소개하는 타파스미디어의 이재은 팀장은 ‘북미 디지털 만화 시장의 현황과 전망’에 대한 주제를 논했다. 이재은 팀장은 “2012-2013년 북미 박스오피스 TOP 10 중 3 편 이상이 만화 원작으로, 하나의 히트 작품이 드라마나 영화 등의 연속적 원천소스가 되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형태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아마존의 코믹솔로지 인수 등 북미 디지털만화 시장의 성장, 웹 코믹스 플랫폼의 시범적 유료화 모델. 그래픽노블의 디지털만화와 웹 코믹스간 패러다임 이동 등에 지속적으로 주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프리미엄 만화 채널로 폭넓은 장를의 만화를 독자들에게 소개하는데 성공한 레진코믹스의 이성업 이사가 ‘웹툰 유료화 모델의 성공사례와 고민들’이라는 주제로 토론발표를 진행했다.

 

<만화생태계 발전 방안 토론회>는 만화를 사랑하는 국회의원모임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만화가협회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주관하며, 국회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설훈위원장실, 문화체육관광부, 사단법인 우리만화연대, 사단법인 한국카툰협회, 한국만화스토리작가협회가 공동 후원한 행사이다.

 

행사를 주최한 ‘만화를 사랑하는 국회의원모임(공동대표 새정치민주연합 원혜영 의원, 새누리당 정병국 의원)’은 2012년 11월 19일 국회의원 30여 명이 모여 구성한 자발적 모임이다. 2012년 시행된 「만화진흥에 관한 법률」과 관련해 만화문화산업의 국가적 진흥 필요성에 동의하며, 대한민국의 미래전략콘텐츠 산업으로서 만화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이번 토론회를 추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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