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뉴스】수원시 팔달구(구청장 김찬영)는 지난 15일 화서동 먹거리촌 담소정에서 나트륨 줄이기 참여 음식점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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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륨 줄이기 사업은 국민의 나트륨 섭취량이 WHO 권고량의 2배 이상으로 나트륨 과다섭취로 인한 심장병, 뇌졸증, 위암, 만성 심부전, 골다공증, 고혈압 등 성인병을 예방하기 위해 식약처에서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에 팔달구는 외식을 통한 나트륨 과잉섭취가 심각해짐에 따라 건강한 외식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올 6월부터 11월까지 수원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나트륨 줄이기 참여 음식점 조성용역계약을 통해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행궁동과 화서동 음식점 각 5개소의 신청을 받아 염도측정 후 나트륨 함량 분석, 전문가의 컨설팅과 교육을 통하여 나트륨 함량 줄이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10개 업소 중 9개 업소가 나트륨 줄이기 참여 음식점으로 선정되었으며 나트륨 줄이기 참여 음식점 현판을 부착하고, 업소는 지속적으로 나트륨 줄이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김찬영 팔달구청장은 “우리 국민들이 맵고 짠 음식을 선호하여 업소의 지속적인 노력 없이는 나트륨 줄이기 사업을 유지하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며 “많은 음식점들이 나트륨 저감화를 위해 저염음식을 손님들에게 제공하여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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