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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소식’ 시민과 함께 논하다 - 고양시, 시정소식지가 나아가야 할 방향 ‘머리 맞대’
  • 기사등록 2018-07-19 14: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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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소식’ 시민과 함께 논하다
[시사인경제]고양시는 19일 시정연수원에서 시민단체,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소셜기자단, 편집위원회,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양소식, 시민과 함께 논하다’를 주제로 시정소식지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번 토론회는 고양소식 역할·정체성, 고양소식 콘텐츠, 고양소식과 시민의 소통, 참여 활성화의 4가지 주제에 대한 발제 후 분임별 원탁토론으로 진행됐다.

토론 참석자들은 시정소식지에 대한 진솔한 의견을 내놓으며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원탁토론에 참여한 시민들은 고양소식의 과거와 현재에 대하여 평하고 앞으로 고양소식이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한 다양하고 참신한 의견을 제시했다.

토론회에서 제안된 주요 내용은 고양소식 지면 및 시민참여 코너 확대, 고양의 명소, 고양인물 등 표지 사용, 분야별 소셜기자단 취재, 주기적 이벤트 실시로 시민참여 독려 등 실생활에서 바라본 시정소식지에 대한 조언을 하며 의견들을 공유했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이재준 고양시장은 “과거 소식지는 시정에 대한 과도한 홍보로 정작 시민이 읽을거리가 없었다고 생각한다.

시정에 대한 홍보도 중요하지만 고양시민들이 살아가는 일상생활 모습, 시민이 생활하는데 있어 꼭 필요한 정보 등 시민이 원하는 소식을 담아내 읽을거리가 풍성한 소식지가 돼야 한다”며 “오늘 토론회에서 고양소식지에 대해 이야기 해 주신 소중한 의견들이 소식지 제작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통해 시민이 원하는 소식을 전달하는 시정소식지가 되기 위해 하반기 ‘고양소식’ 만족도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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