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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벼 병해충 항공방제
[시사인경제]김포시농업기술센터가 김포금쌀의 안정적 생산을 돕고 농업인의 노동력 저하 문제를 해소하며, 농가 경영비를 절감하기 위해 “벼 병해충 항공방제”를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3,085ha에 걸쳐 실시했다.

센터는 이번 항공방제를 통해 벼 품질과 수량에 영향을 주는 주요 병해충인 도열병, 흰잎마름병, 잎집무늬마름병, 멸구류, 노린재류 등을 적기에 예방하고 중국에서 기류를 타고 날아오는 비래해충인 애멸구, 멸강나방, 혹명나방 등도 동시에 방제를 할 수 있게 되어 김포금쌀 품질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지난 17일 통진읍 수참리 현장을 찾아 관계자를 격려하고, 김포금쌀의 안정적인 생산과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한 이번 항공방제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가운데 철저히 진행되도록 주문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폭염을 이겨가며 종사원 모두가 열심히 힘을 모아주어 항공방제가 순탄하게 진행되고 있다. 안전 사고 없이 방제가 끝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며 현장을 독려했다.

한편 항공방제 제외지역에 대해서는 농업기술센터에서 보유하고 있는 광역방제기를 이용해 하성지역은 7월 하순부터 지역의 실정에 맞춰 별도의 방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새롭게 추진되는 대곶, 월곶 지역의 드론 방제는 오는 8월 중순이 되면 모두 마무리될 수 있도록 계획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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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7-19 13: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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