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국토부, 서울·부산창조센터와 물류 새싹기업 육성 위한 MOU 체결 - 20일 체결식서 공모전 시상식도…대상 상금 5백만, 공동기술개발도 지원
  • 기사등록 2018-07-19 11:31:00
기사수정
    수상기업
[시사인경제]국토교통부는 20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물류 새싹기업 육성하고자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인천을 중심으로 추진해 오던 물류창업 지원을 물류활동이 활발한 서울과 부산으로 확대하고, 물류·유통·ICT 등 산업간 융복합을 통한 다양한 생활물류 신산업 육성하다는 필요성에 공감하여 추진하게 된 것이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물류창업 지원 및 정보 공유, 새싹기업 해외진출 및 홍보 지원, 창업교육 및 인력 양성, 창업 활성화를 위한 규제 및 애로 개선 등이다.

또한, 국토교통부는 2016년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던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와 더불어 3개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력 기반을 마련하게 됨으로써 다양한 협력사업을 논의하고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지종철 물류정책관은 협약식에 이어 기술력을 갖춘 유망 물류 새싹기업을 발굴하고, 물류기업과의 협력을 지원하기 위한 ‘물류 새싹기업 공모전’ 우수자에 대한 시상도 했다.

영예의 대상은'스마트컨버전스'가 선정되었는데, 증강현실기술을 기반으로 스마트 안경를 활용하여 물류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바코드 자동인식기술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국토교통부 장관상과 상금 5백만 원이 수여되며, CJ대한통운에서 최대 3억 원 규모의 공동기술 개발 기회를 제공한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물류혁신 역량과 기술력을 갖춘 새싹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49328
  • 기사등록 2018-07-19 11:31: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