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남양주시새마을회 ‘손주사랑교실’ 운영, 황혼육아의 방향을 제시하다
  • 기사등록 2018-07-19 11:04:00
기사수정
    손주사랑교실 수료식
[시사인경제]남양주시새마을회는 저출산·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손주사랑교실’을 운영하여 황혼육아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남양주시새마을회는 지난 10일부터 18일까지 총 4회 ‘손주사랑교실’을 운영하고, 지난 18일 남양주시 마을공동회관에서 과정을 마친 시민 41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이번 손주사랑교실은 맞벌이 부부가 증가하면서 조부모가 손주를 돌보는 ‘황혼육아’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세대 간의 양육방식 차이로 인한 가족 간의 갈등 해소와 아이의 성장 시기에 따른 적합한 육아방법, 손주와 통하는 공감·행복 대화법, 체력적 한계 극복방안 등을 조부모들에게 알려주어 올바른 황혼육아의 방향을 제시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남양주시새마을회 전기성 회장은 “황혼육아로 인해 행복하지만 동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부모님들께 진심으로 정말 대단한 일을 하고 계시니 힘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전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는 공공단체인 새마을회는 조부모들의 육아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는 교육이나 각 종 지원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뜻을 전했다.

한편, 본 교육은 2018년 행정안전부 국고보조사업으로 새마을운동중앙회가 전국 각 지부별 공모를 통해 펼치는 사업으로, 남양주시새마을회는 공모사업대상으로 선정되어 317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았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49285
  • 기사등록 2018-07-19 11:04: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