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시흥시, 상반기 시민 레지던시 사업 활동 결과 전시회 개최 - 6개 동아리, 127개 작품 전시
  • 기사등록 2018-07-19 09:22:00
기사수정
    문화예술 시민레지던시활동전시회
[시사인경제]시흥시는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비발디 아트하우스에서 2018년 상반기 시민 레지던시 사업 활동 결과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2018년 상반기 시민 레지던시 사업에 참여한 시흥민예총 미술협회 서양화분과, 달빛캔버스, 아트누리, 월곶비전 서양화회, 이랑-서각, 공정여행 동네 등 6개 동아리가 서양화, 서각, 냅킨 아트 등 총 127개의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동아리 회원들의 재능기부 및 전문 강사의 지도를 통해 방문자들이 직접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원데이 클래스도 운영한다.

‘펜으로 그리는 나만의 풍경화’는 오는 20일과 27일 오후 3시 30분, ‘함께하는 서각 체험’은 오는 21일, 22일, 28일, 29일 오후 1시, ‘어촌운동회’는 오는 25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진행된다.

원데이클래스는 선착순 현장 접수로 참여 가능하다.

시민 레지던시 사업에 참여한 한 동아리 회원은 “모임 공간이 없어 어려움이 많았는데, 시에서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준 덕분에 즐겁게 활동할 수 있었다”며 “실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어 공모전에서 입상하는 성과도 거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가까운 곳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동아리 공간 지원, 기획 공연, 전시, 생활문화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시민 레지던시 사업은 관내 시민문화 네트워크 구축과 생활문화시설 공간의 효율적 활용 및 공유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 진행됐다. 시흥시는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6개 동아리를 선정해 비발디 아트하우스와 월곶예술공판장_Art Dock의 공간을 제공했으며, 약 5개월간의 활동 결과를 발표회할 수 있는 이번 전시회도 지원했다. 오는 8월부터는 하반기 시민 레지던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49218
  • 기사등록 2018-07-19 09:22: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