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과천시, ‘과천형 희망일자리 사업’ 시작 ... 과천 맞춤형 일자리 창출
  • 기사등록 2018-07-18 13:58:00
기사수정
    과천시
[시사인경제]과천시는 청년 취업난을 해결하기 위하여, 지역 내 청년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여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참가자를 모집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5월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공모에 참여해 청년 지역정착형 일자리사업과 민간취업연계형 일자리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사업비 9천1백만 원을 확보한바 있다.

‘지역정착형 일자리 사업’은 마을기업 2곳, 사회적 기업 1곳에서 지역 청년 6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며, ‘민간취업연계형 사업’은 과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 일할 청년 1명에 일자리를 지원한다.

시에서는 선정기업에 일정기간 청년의 인건비를 지원하며 사업 종료 후 참가기업의 고용승계를 연계하며, 청년의 일 경험·능력 배양을 통해 사업 종료 후 청년의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도모한다.

이번 사업에서는 총 7명의 청년을 모집하며, 지역정착형 일자리사업은 오는 20일까지, 민간취업연계형 일자리사업은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각각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사업 개시일 기준 과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39세 미취업 상태의 청년이다.

다만, 그밖에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고용노동부 청년내일채움공제 및 경기도 일하는 청년시리즈 등 타 국·도비보조사업 참여자는 신청이 불가능하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맞춤형 지역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청년들이 취업시장에서 겪는 어려움들을 풀어나가는 데에 도움이 되고 더 큰 도약을 위한 준비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년은 과천시 홈페이지 및 과천시일자리센터 홈페이지에서 채용공고를 확인할 수 있으며, 지역정착형 일자리사업은 과천시 복지정책과, 민간취업연계형 일자리사업은 과천시 환경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49192
  • 기사등록 2018-07-18 13:58: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지역 신뢰를 다시 세우려면 무엇을 먼저 봐야 하는가 더불어민주당 김민주 부대변인이 장경태 의원 성추행 혐의 고소 사건과 관련해 SNS에 남긴 발언이 지역사회에서 적지 않은 파장을 낳고 있다. 그는 “실수로라도 그런 사람이 아니다”라는 취지의 글을 남기며 장 의원을 옹호했는데, 이는 성범죄 의혹처럼 민감한 사안에 대해 공정성을 우선해야 한다는 사회적 인식과 거리가 있다는 ...
  2. 경기도, 특구 지정 준비 ‘반도체특별법 대응 전담조직’ 가동 경기도가 ‘반도체특별법’ 제정을 앞두고 경기도의 역할과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전담조직을 가동했다. 경기도는 2일 경기도청에서 ‘반도체특별법 대응 전담조직(TF)’의 첫 회의를 열고, 반도체특별법 제정 이후 달라질 정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도 차원의 전략과 실행 과제를 논의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2023년 9월...
  3. 경기도, 2026년 국비 역대 최고 수준 ‘20조 8,923억 원’ 확보 경기도가 지난 2일 밤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2026년도 예산안을 분석한 결과, 20조 8,923억 원의 국비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9조 1,412억 원보다 1조 7,511억 원(9.1%) 늘어난 규모로 역대 최초로 20조 원을 돌파했다.서민․사회적 약자 등을 지원하는 복지분야 예산이 전년 대비 1조 6,170억 원 증가하며 가장 큰 폭으로 확대됐다. 대표적인...
  4. 경기도, 도시재생 분야 우수 시군 평가 결과 발표!! 경기도는 ‘2025년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를 실시한 결과 우수 시군에 수원시 등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경기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는 ▲도시재생 정책추진 분야 ▲도시재생사업 지원 분야 ▲빈집철거 공공활용 분야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 분야 등 도시재생 관련 업무 전 분야에 대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도시...
  5. [사설]오산지역위원장 차지호 의원의 단호한 메시지… 최근 장경태 의원 관련 사건이 사회적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민주 부대변인의 성급한 SNS 게시글은 상황에 기름을 부었다. 사실관계가 충분히 규명되기도 전에 공당의 공식 직책을 가진 인사가 최소한의 성인지 감수성 없이 피해자와 당사자를 둘러싼 혼란을 키우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한 점은 결코 가볍게 넘길 수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