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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강본동 게릴라 가드닝 작업모습
[시사인경제]부천시 순수 자원봉사자 모임인 ‘게릴라 가드너’는 지난 16일 고강본동에서 ‘게릴라 가드닝’ 행사를 진행했다.

‘게릴라 가드닝’은 낙후된 원도심 지역에 활기를 주고자 버려진 자투리땅에 꽃을 심어 환경을 정비하는 부천시의 대표적인 주민주도형 사업이다. 지난 2013년부터 이재봉 회장 주도로 매년 실시해오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오정동, 괴안동, 상동, 역곡동, 중동 등 5개 지역에 팬지, 비올라, 메리골드, 베고니아, 페츄니아, 아게라튬, 백일홍, 천일홍 등 8종 3천650본을 식재했다.

하반기에도 고강본동을 시작으로 성곡동, 원종1동, 삼정동 등 4개 지역에 게릴라 가드닝을 추진할 계획이며, 마을공동체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한 마을별 게릴라 가드닝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재봉 회장은 “게릴라 가드닝은 단순히 꽃을 심어 환경을 정비하는 자원봉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주민 간 소통의 장이 되며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다른 단체와의 교류를 통해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게릴라 가드닝이 부천시 마을만들기의 꽃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게릴라 가드닝 활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부천시 마을재생지원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별도의 참가비는 없으며 자원봉사 시간이 인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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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7-18 10: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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