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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늘막 설치
[시사인경제]남양주시는 장마가 소강상태에 이르고 서울, 경기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폭염 총력 대응에 나섰다.

시는 최근 이상기후현상으로 인해 폭염이 잦아지고 올 여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지난 6월 1일 폭염 대책 보고회를 시작으로 폭염 상황관리 특별대책팀을 구성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교통섬 및 횡단보도 주변에 그늘막 20개소를 설치하며 폭염 안전망을 구축했다.

또한 경로당, 마을회관, 도서관 등 남양주시 곳곳에 507개소의 무더위쉼터를 지정·운영하여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뿐만 아니라 시민 누구나 무더위를 피해갈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시민들이 무더위 쉼터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안내표지판을 일제 정비했고, 무더위쉼터 내 체온계, 응급 아이스팩 등으로 구성된 구급함을 비치하여 온열질환자 등 폭염으로 인한 응급상황발생에 선제적으로 대비했다.

한편, 시는 남양주톡톡, 홈페이지, 버스정보시스템을 활용하여 폭염발생시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휴대용 선풍기 등 홍보물품 배부와 함께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등 다각적인 홍보를 통해 시민들이 스스로 폭염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효석 남양주시 안전기획과장은 “장마 후 무더위가 예보됨에 따라 폭염 취약계층 보호활동을 실시하며, 시설물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폭염 예방활동에 행정력을 집중하여 올 여름 모든 시민들이 안전하고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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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7-17 13: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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